CAFE

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22년8월14일(주일), 렘24장~26장.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8.14|조회수29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8월 14일(주일) #226>

*오늘의 읽을 말씀: 렘24장~26장
오직 예수! 오직 성경!

*묵상자료

1. 한 마디도 감하지 말고 모두 전하라(렘26장)


칼빈은 성경이 가는데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 데서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사도 요한도 말하기를,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22:18-19) 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해서 전해서도 안 되지만 전해야 할 말씀을 전하지 않아서도 안 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전할 때 자신에게 찾아오는 아픔과 어려움이 어떤 것일지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것이 사명자의 본분임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였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성전 설교는 앞서 렘7장에서 있었다. 그때는 성전 문 입구에서 예언했었는데 렘26장은 성전 뜰에 들어가서 예언하고 있다. 성전 설교를 할 때가 여호야김 초기였던 B.C. 608년으로 볼 때 남유다가 멸망 받기 전 약 22년 전임을 알 수 있다. 남유다가 진실로 선지자의 말을 듣고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든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렘26:6)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법궤를 모셔둔 곳이며 가나안 입성 초기에 예배 중심지였다. 그러나 주전 1050년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에 법궤를 빼앗기고 실로는 파괴되었다. 그로부터 실로는 예레미야 당시에도 폐허로 변해 있었다. 남유다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할 때 그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이 자신들의 눈앞에 폐허로 변한 실로처럼 될 것이라는 선포였다. 렘26:7에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을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들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난 그들의 반응은 회개하는 모습이 아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려고 했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예레미야를 붙잡고 말하기를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렘26:8)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죄목이었다.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시는 성전과 그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읍은 어떤 경우에도 파괴될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던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 파괴를 예언하는 예레미야가 거짓 선지자로 보였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죽이려고 했다. 우리의 영적 귀가 어두우면 아무리 하늘의 소리를 들려주어도 깨닫지 못한다. 오늘날도 예레미야 시대와 다를 바 없는 시대이다. 신천지를 비롯한 희한한 이단들이 날뛰는 시대이다. 주여, 우리의 영안을 열어 주소서! 아멘.


https://youtu.be/Vh4XUqtJzuU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