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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22년11월29일(화), 딛1장~3장, 몬1장. 디도서와 빌레몬서의 교훈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11.29|조회수33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11월 29일(화) #333>

*오늘의 읽을 말씀 : 디도서 1장~3장, 빌레몬서 1장
디도서와 빌레몬서의 교훈

*묵상자료

1. 디도서는 어떤 책인가?


디도서는 두 서신, 곧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 서신 중 하나로 불리운다. 이 서신은 사도 바울이 그의 선교 여행 중에 설립한 교회를 인도하도록 그레데에 남겨둔 믿음 안의 형제인 디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쓰여졌다(딛 1:5). 이 편지는 디도에게 교회 지도자의 자격 요건이 무엇인지 조언한다. 바울은 또한 디도에게 그레데 섬 사람들에 대한 악평에 대해 알려주며 경계하라고 한다(딛 1:12)
바울은 디도에게 교회의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가르친 후 니고볼리를 방문하라고 권하였다. 바울은 디도와 다른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자 계속 그들에게 제자 훈련을 시켰다(딛 3:13). 디도서의 핵심구절들은 다음과 같다.

디도서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디도서 2: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디도서 3:3-6,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향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디도가 그의 스승인 사도 바울로부터 편지를 받았을 때 얼마나 힘과 위로를 얻었겠는가? 바울은 소아시아와 마게도냐 여러 곳에 교회를 세운 후 계속해서 그 교회들에 지도자들을 세우고 그 교회들이 믿음 안에서 든든히 자라기를 소원했다. 디도는 디모데처럼 바울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영적 제자였다. 바울이 교회를 인도하도록 디도를 남겨둔 그레데 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모르는 유대인들과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딛 1:12-14). 그래서 바울은 디도를 도와서 그레데에 있는 교회 내에 지도자들을 세우도록 지시하고 격려할 책임을 느꼈다.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지도자를 찾도록 지시하면서 어떻게 지도자들을 교훈하여야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자라날 수 있는지를 가르쳤다. 그의 가르침에는 모든 연령의 남녀를 위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었다(딛 2:1-8).
바울은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더럽힐 만한 것들을 피하면서 청결한 마음을 추구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바울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진술을 한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딛 1:16).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신앙 고백과 우리의 삶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시험해야 한다(고후 13:5).

2. 빌레몬서는 어떤 책인가?

빌레몬서를 읽어본 적이 있는가? 짧지만, 놀라운 성경이다. 이 글은 바울의 서신 중 가장 짧은 편지로 인사 후 10절에서 글을 쓴 주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유는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위해 “간구”하기 위함이었다. 16절을 통해, 오네시모는 어떤 이유로 주인 빌레몬에게서 도망친 종임을 알게 된다. 바울은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오네시모가 바울이 옥에 갇혔을 때 만난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이제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돌아가려고 하고, 정확히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네시모가 직접 이 편지를 빌레몬에게 전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서신의 내용으로 돌아가보면 여기 주인으로부터 도망친 종이 있다. 그는 아마 주인에게 많은 빚이 있을 것이다. 이 주인은 우연히도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다. 종은 바울을 만나고 믿는 자가 된다. 동시에 이 종은 “바울의 복음을 위하여” 그에게 머물러 있어야 한다. 바울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여러분이 바울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라.

먼저, 바울이 누구였는가? 그는 1세기에 그 누구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이방인에 대한 복음 전파를 했었다. 대부분의 이방의 신자들에게 그는 믿음의 “아버지”였고 그들을 진실로 예수께로 이끌어주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는 오네시모와 빌레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이 바울은 옥에 갇혀 있고 오네시모가 그를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바울에게 오네시모는 대단히 유용한 사람이다. 문제는 그가 도망친 종이라는 점이었다. 그의 주인은 바울이 설립한 교회의 신자였다.
바울은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유용한 이 기독교인 오네시모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는가? 답은 친절과 사랑과 정직이었다. 빌레몬에게 형제대 형제로서 편지를 썼다. 바울은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몬1:8-9) 라고 말한다. 담대하게 명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대신 빌레몬에게 간구했다. 요청했고 부탁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필요했지만, 자신이 사도라는 이유 때문에 오네시모를 데리고 있을 권리가 있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대신 바울이 하는 말을 읽어보자.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몬1:14)

바울은 빌레몬이 자신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고 그 이상을 해줄 형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제 빌레몬의 대답은 우리가 잘 모르지만 아마도 쾌히 바울의 요청에 응답했으리라 믿는다.
바울 사도의 사랑과 겸손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우리는 빌레몬서를 읽으며 배우게 된다.


https://youtu.be/bkB3VRRVf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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