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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월 3일 : 창7장~9장. 홍수 심판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1.03|조회수28 목록 댓글 0

<꿀송이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1월3일(화)>

*오늘의 읽을 말씀: 창7장~9장
홍수 심판

*묵상 자료

1. 홍수 심판(창7장)

 

창 7장의 홍수 심판의 기록을 읽으면 하나님의 심판은 정말 두렵고 무서운 일임을 실감하게 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한없이 자비로우시고 오랫동안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영원히 참지는 않으시며 한번 노를 발하사 심판을 시작하시면 아무도 그 진노를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기 전 최후로 7일간의 기회를 주셨다. 마치 오늘날 우리에게 지금이 마지막 구원받을 기회라고 하시듯이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최후 통보를 하시고는 마침내 방주의 문을 닫으시고 40일간 하늘과 땅에서 물을 쏟아 부우셨다. 150일간 지구는 물에 잠겼으며 지구상에서 숨쉬는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면할 길이 없었다.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 날에 지옥에 떨어질 사람들이 그 지옥불이 너무 무서워 이를 갈며 슬피 울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아프리카 남아공 픽스버그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차를 몰고 조금만 드라이브를 하면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연상케 하는 골든게이트라는 국립공원이 나오는데 거대한 군함 같은 바위들이 여기저기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노아 홍수 때 지구가 온통 물에 잠겼다는 것을 암시하듯이 바위들이 물결모양의 흔적들을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이 놀랍다.

 

홍수 심판으로 온 지구상이 물로 덮였을 때 이 산 저 산 더 높은 꼭대기를 찾아 아우성치며 살려 달라고 외쳤을 불쌍한 인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리고 유일하게 물위에 둥둥 떠 있는 노아의 방주로 헤엄쳐 다가가 노크하며 방주의 문좀 열어 달라고 애걸하다가 마침내 익사해서 죽었을 인간들을 생각해 보라. 왜 진즉 노아의 경고를 듣고 방주로 나아가지 않았을까? 그들은 죽으면서 엄청난 후회를 했을 것이다.

 

지금 이 시간도 성경은 이 세상에 곧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임할 것이요,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여 오실 것이니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는 십자가의 구원의 방주 앞으로 나오라고 끊임없이 초청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말세에 노아의 홍수 때처럼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면서 죄악을 즐기면서 복음을 믿지 않고 조롱하고 있다. 이 때에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하는 자들은 복된 자들이다. 우리의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분의 십자가이다.

 

신약성경을 읽어 보면 말세가 되어 최후심판의 날이 이르를 때 세상에는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있으며 난리와 재난,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최근에 온 세상은 코로나로 심한 고통을 겪었고 소련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수십만의 생명을 앗아갔다.

 

영국의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는 최근 ‘2022년 기후재난 비용 집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2월 중순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등 유럽 대륙에 유례없는 폭풍이 등장했다. 풍속은 시속 196km에 달했다. 총 16명이 사망했고, 43억 달러의 피해를 일으켰다.

호주에선 대홍수가 났다. 퀸즐랜드주 남부 등은 불과 일주일 만에 1년치 비가 내렸다. 시드니도 하루 만에 한달치 비가 내렸고, 브리즈번은 3일 동안 80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6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소 75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4월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48시간 동안 450mm가 내렸고, 6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500여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을 만큼 충격적인 폭우였다.

 

하지만 이들 홍수와 폭우는 여기에 비하기 힘들다. 바로 파키스탄 홍수. 이 홍수는 마치 오늘 본문 성경에 나온 노아의 때 홍수심판처럼 모든 걸 집어삼켰다. 1700명 이상이 숨졌고,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 크리스천에이드 보고서는 이 재난의 피해액을 56억 달러로 잡았지만, 세계은행은 이 홍수로 인한 물질적·경제적 손실이 총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최대 900만명이 홍수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홍수 이후 전염병이 창궐해 아이들이 매일 10명씩 죽고 있으며, 아이들 200만명이 학교를 못 가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 복원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홍수는 중국도 강타했다. 최소 23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중국의 홍수는 경제적 피해가 막심했다. 광둥성 남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사람은 물론 공장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이는 전 세계로도 여파가 이어졌다. 이때 홍수로 수위는 50년 만에 최고 수위를 기록했고, 한 연구기관에선 중국이 세계에서 홍수 위험이 가장 큰 나라일 것이란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유럽은 폭풍뿐 아니라 유례없는 폭염, 가뭄에도 시달렸다. 지난 여름 유럽은 기록적으로 가장 더웠다. 세계보건기구(WHO)은 유럽 지역에서 최소 1만5000여명이 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 40도는 무난한 지경이었다. 포르투갈은 47도까지 올랐고, 스페인도 45도를 기록했다.

 

9월엔 허리케인 피오나가 카리브해와 캐나다를 강타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섬 90%가 정전됐고, 8명이 사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엔 1만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속 187km 이상의 강력한 풍속으로 12m 높이의 파도까지 일으켰다.

 

9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안도 10대 재난 중 하나로 꼽혔다. 시속 241km에 이르는 바람이 플로리다를 휩쓸었다. 카트리나에 이어 두번째로 치명적인 허리케인이었다. 1992년 이래 플로리다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130명 이상이 숨졌고, 4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브라질과 중국의 가뭄이 마지막 2가지 뉴스다. 가뭄은 1년 내내 이들 국가를 괴롭혔다. 올해 브라질은 가뭄으로 농업 피해가 막심했다. 34개에 이르는 상품에서 세계 5위 생산국이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의 가뭄 여파가 세계 커피 시장값을 흔들었을 정도다.

 

중국도 가뭄에 시달렸다. 양쯔강 수위가 급감해 선박 운항이 중단됐고, 수력발전도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천지는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실현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노아처럼 방주를 예비하고 심판을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바로 우리를 구원하실 방주이시다. 아멘.


https://youtu.be/DJiDYi543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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