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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5월 15일 : 욥기 11장~14장. 허망한 인생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5.15|조회수26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5월15일(월) >

*오늘의 읽을 말씀: 욥기 11장~14장
허망한 인생

*묵상자료

1.허망한 인생(욥기14장)


욥이 친구 소발의 말에 대답하는 내용이 14장에 계속 나오는데 욥14장의 핵심은 둘로 나눌 수가 있다.

하나는, 허무하고 절망적인 인생에 대한 고백이다.

1절을 보면,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라고 했다. 인간은 누구나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다. 남자의 몸에서 태어나거나 동물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은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난다. 그런데 욥이 이야기하기를,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결국 인생은 누구나 다 영원히 살수 없는 것이고, 짧은 인생을 살면서 모두가 수많은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고 말하고 있다. 그 후의 말씀을 보면,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이라고 했다. 아무리 꽃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좋은 향기를 낸다고 해도 그것은 영원하지 않다. 때가 되면 시들고 땅에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정호승 시인은 이별노래라는 시에서 이별이 서러워 떠나는 사람에게 조금난 늦게 가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

이별노래- 정호승떠나는 그대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그대 떠나는 곳내 먼저 떠나가서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노을이 되리니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별이 되리니떠나는 그대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욥14:7절-9절에는 또한 인간은 한갓 나무보다도 못한 존재라고 한탄한다. 나무는 찍혀도 다시 자랄 수 있지만 인간은 한 번 죽어 버리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이다. 물론 욥이 살던 시기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던 시절이기에 이렇게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사는 예수님 안에서의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욥14장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이 허무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나무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욥의 의견에는 선뜻 동의하지 못한다.

인간은 다 죄인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 가고 있으며 인생은 단 한 번뿐인 것을 인정하지만 예수 안에 있는 우리는 소망이 있다. 죄사함의 은혜와 영광의 천국 소망이 있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산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을 믿는다. 할렐루야!!! 아멘.

https://youtu.be/fSZg9FDqF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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