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5월27일(토) >
*오늘의 읽을 말씀: 시편17편~20편
말씀은 내 영혼을 소생시킨다
*묵상자료
1.성경의 유익(시19편)
무신론자들은 성경을 공격한다. 성경에 대한 공격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가 처음 타락했을 때부터 있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이것은 하와에게 사탄이 한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공격은 곧 하나님에 대한 공격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심어주어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는 정말 성경에 오류가 없다고 믿는가? 성경은 믿을 만 한가? 성경으로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어떤 것을 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시19편은 하나님께서 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우리에게 직접 증언하시는 내용이다. 앞에서 던졌던 우리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시19:7)
하나님의 말씀은 흠이 없다. 그 말씀이 영혼을 소성시킨다고 말한다. 또한 사도 바울은 성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모든 성경은 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신령한 말씀이다. 인간이 함부로 문학작품처럼 취급해서는 안되는 말씀이다.“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시19:7~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다. ‘정직’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거짓을 말하지 않고 옳고 그름에 대해 확실하게 말하는 사람을 정직하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하다. 구부러지거나 돌려서 말하지 않고 사실을 말한다. 분명한 의미를 정확하게 말해준다. 우리를 잘못된 길로 안내하지 않고 올바른 목적지로 가도록 알려준다.
그리고 여호와의 교훈은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선포한다. 주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궁극적인 기쁨과 행복을 준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 10:1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의 목적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19:10)
금보다 돈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사모할만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성경과 금을 놓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금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한다. 하와 앞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가 있었다. 무엇이 더 사모할 만한 것이었는가? 물론 하와에게는 나무의 열매가 그러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웠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선악과를 선택했다. 그것을 선택한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을 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판결과 명령,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말씀을 벗어난 것이다. 그 결과 우둔한 자들이 되었고 진정한 기쁨을 상실하였으며 눈이 어두워 무엇이 옳은 지 그른지 분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삶을 혼란스러워하며 살 수밖에 없는 자들이 되었다. 그들이 영혼은 죽은 상태가 되었다.
우리 역시 그 길을 따라왔다. 그런 상태가 되어 그런 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치 없는 것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들 중 몇 사람들을 불쌍히 보시고 그들을 다시 말씀으로 소성케 하셨다. 죽은 자들을 다시 살아나게 하셨다. 구원받은 우리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다. 아멘.
https://youtu.be/T8apr86Qtn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