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 23년 6월 4일 : 시편 47편~50편. 두려움과 부러움을 극복하기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6.03|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6월4일(주일) >

*오늘의 읽을 말씀: 시편47편~50편
두려움과 부러움을 극복하기

*묵상자료

1.두려움과 부러움을 극복하다(시49편)


이 시편 49편의 저자는 아마도 부자와 권세 있는 자들에게 많은 서러움과 고통을 당하였던 것 같다. 그러나 그가 그 문제를 벗어나는 과정이 이 시에 나타나 있고 어떻게 벗어 났는가 하는 설명이 시편 본문에 나와 있다. 그는 신앙의 지혜가 있었다. 만약에 지혜로움이 없었다면 이 시인은 부러움과 두려움 같은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5절에 그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두려워하랴? 이 말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그 말은 곧 굉장히 두려웠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기가 지낸 여러 가지 어려운 날들이 있었는데 그땐 두려움이 있긴 있었지만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슷한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어떤 사람은 담담히 감당하는데 어떤 사람은 기겁을 하고 낙심한다.
6절에 보면 그를 힘들게 하고 두려워하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얘기한다. 그것은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16절에 그는 선포한다.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왜 우리는 불신자들의 부유함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가? 그 대답을 17절에 하고 있다.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저를 따라가지 못함이로다”.
예를 우리 가운데 들자면 대형교회에서 수만 명 목회한 목사나, 개척교회나 시골에서 몇 십 명 목회한 목사가 있는데 숫자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가서 그걸로 평가받을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목회 성공했다, 큰 종이다 그런 표현들도 다 인간들의 잘못된 부러움에서 나온 표현이다. 실제적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큰 교회를 해야만 발언권이 있고 총회법을 무시하고 세습을 해도 용인되는 세태이다 보니 이런 시편 기자의 말씀이 무색하게 들리지만 우리는 주의 말씀의 엄위함을 믿어야 한다.
우리 모두 다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간다. 이 짧은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영원의 관점에서 이 세상의 부와 권세를 평가해야 한다. 그것들이 주는 상대적 박탈감과 위축감 그리고 부러움을 극복하는 것이 신앙의 깊은 경지이다. 아멘.

https://youtu.be/Kn-kgisGx9M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