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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6월 7일 : 시편 59편~62편. 주의 날개 아래에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6.07|조회수30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6월7일(수) >

*오늘의 읽을 말씀: 시편59편~62편
주의 날개 아래에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6월7(수) >

*오늘의 읽을 말씀: 시59~62

*묵상자료

1.주의 날개 아래에…(시61편)


성경학자들은 다윗이 왕이 된 후 압살롬의 반역과 배신을 배경으로 한 시편 중의 하나가 바로 61편으로 보고 있다. 이 당시 다윗 왕은 압살롬을 피해 유대 광야 나루터로 피신해 있었다. 그의 아들에게 느닷없이 왕위를 빼앗기고 쫓겨나 여기에서 내 인생이 끝나는가 하는 절박함 속에서 다윗의 입술 속에서 흘러나온 필사적인 기도시다.

2절 말씀은 다윗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 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시61:2)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는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마치 세상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그런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는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그 절박한 와중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엇이 다윗을 일어나게 했을까? ”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61:2)
다시 이 말씀을 읽어 보면 그는 기도로 힘을 얻었던 것이다. 다윗은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그는 겸손하게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간섭과 도우심을 위해 부르짖었다. 왕이 된 이후 높은 위치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높아지고 교만해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경험하면서 그는 납작 낮아져 하나님께 울며 부르짖는다. 그는 마음이 눌려 있었던 절대 절망의 자리에서도 눈을 들어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또 의뢰하였던 것이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라.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셀라)-<시61:3-4>

반석이신 하나님을 피난처와 망대, 장막, 새의 날개로 표현을 바꿔가며 자신이 의지할 대상이 하나님 이심을 강조한다.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들이 삶의 어려운 상황가운데 처할 때 새의 날개가 되신다는 그의 표현이 마음에 다가온다. 어미새의 날개 그늘 아래 놓여 있는 아기새는 비바람과 폭풍우가 칠 때에도 보호함을 받는다. 어미새의 날개는 새끼새에게는 안전망이요, 피할 바위와 같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날개 아래서 위로를 받고 쉼을 얻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주님은 오늘도 날개를 펴시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윌리엄 커싱이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다. 그는 설교를 은혜롭게 전해서 많은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성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눈물의 세월을 보내다가 절망 속에서,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결단하고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1896년 어느 날… 간절한 기도 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면서 음성을 듣게 된다. 그 음성을 듣고 찬양을 부르게 되고 그것을 시로 쓰게 되었다. 바로 찬송가 419장이다.“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몰아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아멘.

비록 그의 목소리는 다시 소생하지는 않았지만 커싱 목사님은 아름다운 찬양시를 쏟아 내면서 하나님 앞에 특별하게 쓰임 받게 되었다. William Cusing 목사님이 경험하셨던 주님의 날개가 오늘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시61:4) 오늘도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불투명함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기도하면 상황은 역전된다. 슬픔이 기쁨이 되고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어 진다. 주님은 우리들의 삶의 피난처시요, 요새가 되신다. 아멘.

https://youtu.be/qJH-FJf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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