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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7월23일 : 이사야 23장~25장. 구약의 묵시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7.23|조회수31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7월23일(주일) >

*오늘의 읽을 말씀: 이사야23장~25장
구약의 묵시

*묵상자료

1. 하나님이 준비하실 잔치(사25장)


이사야24장~27장은 구약의 묵시록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차례로 예언하던 이사야 선지자는 이제 우주적 심판과 종말을 선포한다. 사25:2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을 무너지게 하신다고 한다. 또 <외인의 궁성이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신다>고 했는데, 외인이란 악한 이방인, 즉 하나님의 백성들의 땅을 침략했던 주변의 강한 나라들인 앗수르, 바벨론 등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라들의 성읍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들의 성읍이 무너진 결과가 무엇인가? 스스로 강하다고 자부하던 교만한 나라들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사25:4~5절을 보자.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아멘.

여기 <빈궁한 자>와 <가난한 자>란 약자들을 의미한다. 약자들은 비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강자들에게 의지해서 그들의 자비를 구걸하면서 산다. 그게 세상이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세상의 강자들에게 매달려 살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포학자의 기세가 폭풍 같을 때 빈궁한 자의 요새가 되시는 것이다. 폭풍 중의 피난처이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신다.

그리고 본문은 하나님께서 약자들을 위해 잔치를 여신다고 말씀함으로 절정에 이른다. 파티는 가난하고 빈궁한 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런 것들은 그야말로 강자들의 것이다. 그러나 사25:6-8절은 하나님의 잔치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아멘.

할렐루야! 예수님께서도 천국을 혼인 잔칫집에 비유하신 적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메뉴로 상을 차리실 것이다. 그리고 민족들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 즉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게 방해하던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약한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다. 뿐만아니라 사망이 영원히 사라진다. 그래서 그 잔치는 생명의 잔치가 된다.

그야말로 요한 계시록에 예언된 새 예루살렘의 모습 그대로를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가 생생하게 예언해 주고 있다. 이 소망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항상 남아있다. 아멘.

https://youtu.be/mKclU080m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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