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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8월26일 : 에스겔 4장~6장. 에스겔의 행위 예언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8.26|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8월26일(토) >

*오늘의 읽을 말씀: 에스겔 4장~6장
에스겔의 행위 예언

*묵상자료

1.에스겔의 행위 예언


에스겔은 390일을 좌편으로만 누워 자야 했다. 그리고 40일은 반대로 우편으로만 누워 자야 했다. 그날들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범죄한 햇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주의 종 에스겔만이라도 조금 실감해보라고 하나님은 그런 행동예언을 명하신 것이었다. 그 14개월 동안 에스겔은 또한 정해 주신 조그마한 양의 음식만을 먹어야 했는데 그것은 패망 후에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이 먹게 될 음식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것도 사람의 똥으로 음식을 해 먹으라고 하셨지만 에스겔이 호소하여 쇠똥으로 대신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 백성들이 당할 고통을 미리 시연해 보이는 퍼폰먼스였던 것이다.

거기에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깍아야 했는데 이것은 유대인 남자 성인으로서는 아무도 하지 않는 특이한 풍습이었다. 머리털은 기근과 칼에 죽임을 당하거나 유배를 당하게 될 예루살렘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힘든 행위 예언을 에스겔 선지자는 순종함으로 감당했다.

몇해 전 나는 선교지 마다가스카르에서 외국인에게 돈을 노린 자해 공갈단 같은 자에게 느닷없이 길을 걷다가 뒤에서 자전거로 급습을 당하여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었다. 아내가 집에 있는 파스를 있는대로 붙여주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팔이 아프고 부어 왔다. 아무래도 뼈가 부러졌는지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어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원래 2008년의 선교지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이미 뼈가 10군데나 부러진 경험이 있어 장애인이 된 나의 상태였기에 조그만 다쳐도 나는 힘들 수밖에 없었다. 그 괴한은 자기가 뒤에서 나를 자전거로 덮치고도 스스로 넘어진 후 죽겠다고 일어나지를 않았다. 사람들은 몰려들어 자기들 동족 편을 들고 경찰을 부른다 하며 협박을 하였지만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하면서 난 그냥 절룩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선교가 아무리 힘들어도 앞서간 선지자들의 수고에 비하면 아무런 불평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들의 고통을 생각해 보면 오늘의 우리의 삶은 차라리 사치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https://youtu.be/1U5dUDnIW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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