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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9월2일 : 에스겔 26장~28장. 두로에 대한 슬픈 노래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9.02|조회수31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9월2일(토) >

*오늘의 읽을 말씀: 에스겔 26장~28장
두로에 대한 슬픈 노래

*묵상자료

1. 두로에 대한 애가(겔27장)


겔26장부터 성경은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을 선포한다. 두로는 당시 지중해에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무역 도시로서 그 성을 중심으로 매우 부요하며 강성한 나라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온전히 아름답다고 자찬했다. 두로는 마주 대하는 섬이 있었고 그 섬이 더 중심이었는데 “네 땅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여(겔27:4)”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두로를 세운 자들은 그 아름다움을 긍지로 여기며 부요한 물질로 아름답게 꾸미는데 열중했다고 한다.

당시 두로의 영광은 실로 찬란했다. 그들은 스닐(헤르몬 산)의 잣나무 판자로 배를,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돗대를, 바산의 오크나무로 노를, 깃딤섬의 회향목으로 상아 갑판을, 애굽의 수놓은 베로 돛을 만들어 깃발을 삼았고,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갑판 위의 천막)을 만들었다. 시돈과 아르왓 사람들은 뱃사공들이었고, 두로의 박사들은 선장들이었고, 그발의 노인들은 배의 틈을 막는 자들이었고, 바사와 룻과 붓 사람들, 또 아르왓 사람들은 두로의 병사들이었고, 그들은 방패와 투구를 갖추었다. 두로는 당시에 세계적 무역 항구이며, 거기에는 다시스의 은과 철과 주석과 납, 야완과 두발과 메섹의 노예들, 놋그릇들, 도갈마의 말들과 전마(戰馬)들과 노새들, 드단의 상아와 흑단, 아람의 남보석, 자색 베, 수놓은 것, 가는 베, 산호, 홍보석, 유다와 이스라엘의 밀, 꿀, 기름, 유향, 다메섹의 포도주, 흰 양털, 단의 백철, 계피, 창포, 드단의 짐승을 탈 때 까는 담요, 아라비아와 게달의 어린양, 숫양, 염소, 수바와 라아마의 각종 고급 향재료와 보석과 황금, 간네, 에덴, 스바, 앗수르, 길맛의 청색옷, 수놓은 물품들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부요하고 화려한 해양국가였다.

그러나 이렇게 풍부하고 부요하고 강성했던 두로가 속절없이 멸망할 것이라고 에스겔은 선포한다. 본 장의 교훈은 우리의 현재의 부요와 영광이 아무리 두로와 시돈처럼 크다 할지라도 우리가 범죄하고 교만하여 하나님과 대적이 되면 다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애가대로 두로는 오늘날 그 영광의 흔적이 없고 6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사는, 그물 말리는 빈곤한 어촌에 불과하다고 한다.

https://youtu.be/oCraTiFz2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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