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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0월15일 : 마가복음 13장~16장. 아리마대 요셉의 믿음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15|조회수29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0월15일(주일)>

*오늘의 읽을 말씀: 마가복음 13장~16장
아리마대 요셉의 믿음

*묵상자료

1. 아리마대 요셉의 헌신(막15장)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주님의 시신을 장례 치르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신 21:23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나무에 달린 자의 시체를 밤새 두지 못한다. 그 땅을 더럽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때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 등장한다. 막15:43절을 보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하였다. 성경을 보면 이렇게 늘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준비되어 있다. 나귀가 그렇고 다락방이 그렇고 구레네 사람 시몬이 그렀다.

아리마대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힘을 가졌지만 존경은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는 힘도 갖고 존경도 받는 자였다. 마태복음에는 그가 주님의 제자였다고 말한다(마 27:57). 그러나 드러나지 않은 제자였다. 당시에 주님을 믿는 관원들이 있었지만 의회에서 쫓겨나는 것이 두려워 드러내지 못한 자들이 있었다(요12:42). 그런 그가 이제는 담대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그리고 주님의 시신을 장례 치렀다. 지금은 제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위험할 때였고 주님을 위해 뭔가 해도 아무런 이익을 기대할 수 없는 때였다. 이 일을 하므로 공회에서 쫓겨나고 권력도 부도 잃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는 그러한 순간에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주님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했다. 그는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모든 것을 잃더라도 더 늦기 전에 주님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세마포를 준비하고 자기를 위해 준비했던 무덤을 드렸다. 주님은 부자가 천국 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지만 부자인 요셉은 예수님을 위해 헌신함으로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부자도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증거해 주고 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숨은 헌신자들을 오늘날도 많이 보유하고 계신다. 그리고 적절히 사용하셔서 주님 나라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신다. 할렐루야! 아멘.


https://youtu.be/bfopfYUX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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