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꿀송이보약큐티

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0월28일 : 요한복음 16장~18장. 성령을 약속하신 예수님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28|조회수30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0월28일(토)>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복음 16장~18장
성령을 약속하신 예수님

*묵상자료

1. 성령을 약속하신 예수님(요16장)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실 때가 다가오니 제자들은 근심이 가득해졌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더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을 하셨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요 16:7)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가시면 세상에 오실 보혜사 성령님에 대하여 말씀하시려는 것이었다.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

성령님이 오시면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함께 계신 것과 같으며, 더 큰 역사도 행하실 것이기에 제자들에게 더 유익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근심하는 제자들을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오셔야만 완전히 이해될 수 있는 영역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 실제로 제자들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님의 이 말씀을 그대로 체험하게 되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 5:41)
핍박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는 일이 오히려 너무 기뻤다는 것이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가? 성령님께서 임하시고 난 다음에 그렇게 된 것이다.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 16:20)

예수님은 성령께서 주시는 이 기쁨을 요한복음 16:21~22에서 해산의 고통에 비유하셨다. 산모가 해산할 때 분명히 크나큰 고통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아기를 낳고 나면 그렇게 힘들어하던 산모도 아기를 안는 순간, 해산의 모든 고통을 다 잊고 감사하고 기뻐한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동일한 역사가 일어난다.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순천 반란 사건’ 때, 두 아들 동인이와 동신이가 공산당에 의하여 처형되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애양원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는 중에 이 소식을 들은 목사님은 부흥회를 끝까지 마쳤다. 그리고 두 아들 장례식 때 열 가지 감사의 이유를 성도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16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일반적인 경험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명령이다.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는가? 그러나 이 말씀이 아무에게나 주신 명령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1:6을 보면,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라고 했다. 즉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들, 이미 성령님의 기쁨을 맛본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에서 한 전도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주위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받는 전도사님 한 분이 있었는데 목회자 모임에서 그 전도사님이 간증을 했다고 한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입대하였는데 군 생활 중 경건 생활을 하지 못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죄 중에 빠져 아주 타락한 생활을 하다가 제대하면서 목회자가 되는 길을 포기했다고 한다. 자격이 없다고 여긴 것이다. 그런데 선배 목사님이 전도사로 일해 달라는 제안을 했는데 차마 왜 전도사 일을 못하는지 밝힐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주저하다가 교회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극심한 내적인 괴로움과 계속되는 죄책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이 하지 말라 하시면 깨끗이 그만두겠습니다!”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 없이 지내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이제는 알겠느냐? 깨달았으면 되었다.”

그 말씀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다 씻겨 주시고 다시 세워주심을 깨달았다. 그 후 마음에 너무나 분명한 답이 왔다.

“하나님, 저는 이제 다른 소원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동행하기만 한다면 어떤 길이든 상관없습니다. 큰 교회에서 사역하든지 작은 교회에서 사역하든지, 어떤 어려운 길이라도 주님과 동행하기만 한다면 저는 너무 기쁩니다.”

이 기쁨이 전도사님의 사역을 훌륭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넘친다. 아멘.

https://youtu.be/tRAfs6TAEAY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