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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1월10일 : 로마서 7장~9장.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10|조회수31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1월10일(금)>

*오늘의 읽을 말씀: 로마서 7장~9장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묵상자료

1.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롬7장)


우리는 예전에 허물과 죄로 죽었을 때 곤고한 자였던 적이 있었다(엡2:1). 그러나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죽은 자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셔서, 단지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 영생을 얻게 하셨다. 이제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들이다”(베드로전서 2:9)

그렇다면,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묘사하고 있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하는 측은한 상황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멀리 갈 필요조차 없다. 로마서 7장을 살펴보면 그 주된 주제가 율법에 관련된 것이며, 아담의 죄성을 가진 인간이 이러한 율법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로마서 7:7-9)

로마서 7장에서의 그의 주된 주제는 그리스도가 없는 상황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율법이 존재하였고, 이러한 율법을 통해서만 선하고 거룩해질 수 있었지만 죄스럽고 육신에 속한 성향을 가진 인간들에 의해서 율법은 결코 지켜질 수 없었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로마서7:12, 14)

바울이 이러한 내용들을 써내려 갔을 때 그가 정말 육신에 속하였는가? 그가 예전의 아담의 죄성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가? 그가 정말 “죄 아래 팔렸는가?”. 대답은 ‘아니다’이다. 믿는 자로 다시 태어난 바울 안에는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계셨다. 그리스도는 그를 자유롭게 하셨다. 그는 이제 새로 태어났으며 구원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는 “죄 아래 팔렸도다”라는 표현으로 그 자신을 묘사할 때 무엇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가? 그는 로마서 7장의 주된 주제인 율법의 시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율법의 시대에는 거듭날 수 없었다! 그 때에는 새로운 본성을 가질 수 없었다! 예수의 희생 이후에 우리에게 주어졌던 모든 것들은 그 이전인 율법의 시대에는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바울은 7장 전체를 통하여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울이 묘사하고 있는 것은 비참한 상황이다.

우리가 이 구절의 문맥을 염두에 두지 않고 새 생명의 현실을 무시한 채 지나가 버린다면 우리 또한 비참해질 것이다. 우리 또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외치며 울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든 상황은 그리스도 이전의 상황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구원자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다. 희소식은 약 2000년 전에 구원자가 이미 오셨다는 것이다! 그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로마서 8:1-4)

우리가 죄 아래 팔려 노예였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는 우리를 이러한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이제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이제 우리는 자유롭다. 이제 우리는 의로운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다음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누군가 울고 있을 때, 이는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며, 우리에게 이를 적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한다. 주를 경배하고 그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의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물론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죄의 심판에서 구원을 얻었지만 우리 타락한 몸이 부활의 몸을 입을 때까지는 타락한 육신 때문에 늘 죄악의 유혹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영혼은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우리 육신은 죄를 따르고 싶어한다. 이 영적인 전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피할수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숙명이다. 그러나 이미 구원은 이루어 진 일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으로서 이 육신의 죄들과 싸우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멘.


https://youtu.be/9NV0Houxt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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