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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2월5일 : 요한1서 1장~5장. 하나님께로 난 자의 특징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05|조회수31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2월5일(화)>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1서 1장~5장
하나님께로 난 자의 특징

*묵상자료

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않는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3:9)

옛 말에 씨도둑은 못한다고 했다. 자식의 모습을 보면 그 아버지나 어머니의 모습이 어딘가 닮아 있다. 그 부모의 씨를 받아 태어났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장미꽃이 사람들 볼 때만 향기롭게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다가 사람들이 사라지면 장미꽃이 이제 사람들 없다고 호박꽃으로 변해버리는 일이 있던가? 그런 일은 없다. 왜냐하면 장미꽃은 그 생명의 본질(씨)이 장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자가 교회에서는 경건한데 세상 속으로 가면 불신자와 똑 같은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된 일일까? 그것은 그 속에 하나님의 씨가 없다는 증거이다. 생명은 속일 수도 없고 그 본질은 변하지도 않는다.
요일3:9의 한국어 번역이 독자에게 혼동을 주도록 번역되어 있다. 영어 성경 NIV는 명쾌하다.

“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 because God`s seed remains in them: they cannot go on sinning, because they have been born of God.”(1John3:9)

한국어 성경은 다짜고짜로 하나님의 자녀는 죄를 짓지 않는다고 했지만 영어 성경은 헬라어 원어의 뜻을 충분히 살려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고 번역했다. 이렇게 번역함이 옳다. 헬라어 현재시제는 계속해서 동작하는 반복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거룩한 씨가 그 속에 있기 때문에 죄를 마음껏 짓지 못하게 되어 있다. 혹 연약하여 범죄하였다면 그는 계속해서 그 죄를 즐기고 짓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회개하고 돌아선다. 왜?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거룩한 생명이다. 그의 자녀들도 똑같은 생명을 거듭날 때 받고 태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와 죄는 서로 공생할 수 없다. 상극이다. 요일3:9의 의미는 바로 이런 의미인 것이다.

2.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

요일5:16~17을 보자.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요일5:16~17)

여기서 말하는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란 일반적인 죄다. 곧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죄이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다. 이 죄는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죄이다(마12:31). 그리고 예수를 떠나는 배교죄는 사죄의 길이 없다. 칼빈은 이 죄에 대해 언급하기를 `하나님의 계명을 부분적으로 어긴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떠난 이단 죄`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단에 빠진 자들은 그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와 예수 앞에 나오지 않는 한 용서받을 길이 없다.


https://youtu.be/zQAlldo_J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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