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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2월6일 : 요한2서 1장, 요한3서 1장, 유다서 1장. 요한2서, 요한3서, 유다서 공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06|조회수34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2월6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2서 1장, 요한3서 1장, 유다서 1장.
요한2서, 요한3서, 유다서 공부

*묵상자료

1. `일반으로 얻은 구원`과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유1:3~4)

유다서에서 말하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이란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구원`이란 뜻이다(딤전1:15). 그리고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는 예수님의 구원 사역의 단회성을 말한다(벧전3:18). 유다가 이 두 가지 진리 곧 구원 사역의 단회성과 구원의 보편성(모든 사람이 받을 만하다는 뜻)을 기록할 필요를 느낀 이유는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다”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악된 행동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며 불경건한 행동을 일삼았다. 그들은 이미 심판 받기로 작정된 사람이었다.

그들은 소위 무법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었다. 성도가 구원 얻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단회적인 사역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해서 ‘모든 죄가 다 사해졌으니 이제 마음대로 살자’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히려 날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 곧 매일 매일 성화되는 생활을 해야 한다(빌3:10-16). 오늘날 구원파 이단이 한국에는 독버섯처럼 활동하고 있다. 그들을 이끄는 박옥수란 자는 끊임없이 대도시마다 성경부흥회를 개최하면서 기존 교회의 교인들을 미혹해 간다. `기쁜 소식 선교회`란 간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들은 단번에 죄사함 받았으니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이러한 가만히 들어온 이단들을 조심해야 한다.

2. 유다서에 나오는 에녹의 예언은 구약 성경 어디에 기록되어 있는가?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유1:14~16)

이 말은 외경 에녹서1:8에 나오는 내용과 비슷하여 어떤 학자들은 본문을 에녹서에서 인용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칼빈은 `유대인들 사이에 구전(Oral tradition)으로 전해지던 에녹의 예언을 본서의 기록자인 유다가 받아들여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본문은 죄악된 자, 불경건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다른 성경에서의 가르침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3.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툰 사건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유1:9)

천사장 미가엘은 하나님의 으뜸 천사로 특별히 이스라엘을 살피며(단10:13) 거룩한 천사들을 이끈다(계12:7).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모세의 시체를 놓고 벌어진 이 힘 겨루기의 기록을 우리는 찾지 못한다. 모세는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압에 있는 느보산에서 죽었고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 은밀히 매장되었다. 그런데 사탄이 모세의 시체를 이스라엘의 경배의 상징, 곧 우상으로 이용하려고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그 때에 하나님은 미가엘을 파견하여 모세의 시체가 확실하게 은밀히 처리되어 매장되도록 하셨다. 이때 마귀와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미가엘은 직접 마귀를 비방하는 대신 슥3:2에 나오는 천사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에 사탄의 악함을 맡겼다. 그런 천사의 우두머리라도 악한 마귀의 나쁜 짓을 보면서도 직접 정죄하거나 비방하지 않고 겸손히 전능하신 하나님께 그 판결을 위탁했는데 유다서에 나오는 배교자들은 겁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비방하고 이성 없는 짐승들처럼 행동하였으니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는 천사장 미가엘을 본 받아 모든 일에 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서서 그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분께서 일하시도록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한다. 아멘.


https://youtu.be/yRyOky_96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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