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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2월8일 : 요한계시록 4장~6장. 일곱인의 환란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08|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2월8일(금)>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4장~6장
일곱인의 환란

*묵상자료

1. 계6장의 일곱 인(seal) 환란


계6장에서는 일곱 인(봉인 도장)의 환란이 나타나 있다. 제4장에서 요한은 열린 문을 통하여 들어가서 하늘 보좌의 영광과 천사들의 찬송을 친히 바라보고 들을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제5장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 있는 어린 양을 보며 장로들과 천사들과 만물들이 부르는 대 찬양의 합창을 들었다. 이제 제6장에서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즉시로 봉해진 인들을 떼기 시작했는데 요한은 각 봉인이 떼어질 때마다 그 눈앞에 전개되는 놀라운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첫째 인부터 넷째 인까지를 뗄 때마다 각각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나온다. 색깔로 보아서 무엇인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불길한 징조다. 순결과 승리를 나타내는 흰색이 유혈을 상징하는 붉은색, 죽음과 재앙을 상징하는 검은색, 그리고 완전한 부패를 나타내는 청황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리고 점점 상황은 나빠지고 있다. 일곱 인을 일곱 교회와 같이 교회사적인 사건으로 본다면 교회사는 이런 타락의 슬픈 역사였다. 승리의 면류관을 쓰고 순결한 흰 말을 타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고 하던 복음의 전성 시대 초대 교회를 지나자 교회는 유혈의 핍박과 분쟁에 휩싸였다. 핍박이 끝난 후 교회는 교황권이 일어나고 세속적인 권력을 잡은 후에는 영적으로 죽어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시체는 중세의 암흑 시대(A.D. 538~1517)에 완전히 썩어 부패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백성들은 무수히 죽임을 당하였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이제는 빨리 세상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는 순교자들에게 잠시 동안만 기다리라고 말씀하신 어린양은(계 6:9~11) 여섯째 인을 떼신 후에 드디어 이 땅에 재림하신다(계 6:12~17).

일곱 인의 환란은 세계의 종말 때까지 전개되는 각 시대의 사건들을 계시로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씩 인을 뗄 때마다 상황이 나빠지다가 마침내 여섯째 인을 뗄 때에,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계 6:12~14)는 마지막 종말적 사건이 벌어지며 드디어 우리 주님이 재림하신다. 아멘.

https://youtu.be/rtjSQT2HT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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