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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3년 12월10일 : 요한계시록 10장~12장. 여자와 붉은 용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10|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12월10일(주일)>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0장~12장.
여자와 붉은 용

*묵상자료

1. 여자와 큰 붉은 용(계12장)


계12장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는 사탄이 `여인에게서 난 아들`을 죽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한 후 추방되었다가 다시 여자와 그 자손을 공격하는 장면이 전개된다. 이와 같은 환상은 교회와 세상사이의 싸움이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와 사탄의 투쟁임을 깨닫게 한다. 계12장에 나오는 태양을 입은 한 여자는 누구일까?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다고 한다. 이와 같이 찬란한 승리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여인은 보통 여자가 아니다. 이 여자가 `용` 곧 사탄의 핍박을 받고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이 핍박을 받는 이야기(17절)를 볼 때 이 여자가 단순한 개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여인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새 이스라엘 즉 모든 시대의 교회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교회를 여자로 표현하는 것은 다른 성경에서 종종 보아 왔다(고후11:2, 엡5:25~27). 이 여자가 태양으로 옷을 입은 것은 교회의 영광스럽고 고귀함을 상징하고 발 아래 달이 있음은 교회의 권세를 상징하고 열두 별로 장식한 면류관을 쓰고 있는 것은 교회의 궁극적 승리자의 모습을 증거한다. 이 여인이 아이를 배어 해산의 고통을 하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거룩한 백성들을 얻기 위해 기꺼이 받아야 할 고난을 의미한다. 여기에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 개 달린 한 큰 붉은 용이 나타나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서 여인이 해산하는 아이를 삼키고자 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마귀는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항상 교회를 삼키려 하는 무서운 대적임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한다. 계12:5~6에서 `여자가 낳은 아들`은 시2:9에서 그리스도를 예언하여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라고 한 것처럼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말한다. 성경은 다른 곳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여인의 후손`으로 종종 표현한다(창3:15, 갈4:4). 결국 아이를 삼키고자 하는 계획이 좌절되자 사탄은 여자를 핍박하게 되고 여자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광야에서 1,260일 동안 도피생활을 한다. 이는 교회가 환란과 핍박 중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 가운데서 안전하게 거함을 상징하는데 이런 상태도 영구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고 3년 반(1260일)이라는 제한적인 기간임을 알 수 있다.

교회의 영광은 영원하지만 교회의 고난은 한시적임을 알고 우리는 담대해야 한다. 결국 천사장 미가엘이 이끄는 하나님의 군대에 의해 마귀와 그 부하들은 패배를 당하고 땅으로 내어 쫓김을 당한다. 지상으로 내어 쫓김을 당한 사탄의 무리들은 교회를 한시적으로 공격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짓을 하지만 계12:11 말씀처럼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믿음의 고백)을 인하여 사탄을 이긴다고 하였다.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시는 심판의 때까지 사탄의 공격 앞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이 제시해 주는 것처럼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고 믿음의 싸움을 싸워나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걸 알아야 한다.

“♪승리는 내 것일세, 승리는 내 것일세, 구세주의 보혈로써 승리는 내 것일세♬”

할렐루야! 아멘.


https://youtu.be/cK_oNDEul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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