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1월3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창세기 7장~9장.
무지개 언약
*묵상자료
1. 무지개 언약(창9장)
“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창9:13-15) 아멘.
노아는 아담의 10대 손이다. 아담이 타락한 후 단 10대만에 온 세상은 악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은 홍수심판으로 인류를 쓸어버리셨다. 죄악이 번지는 속도가 이렇게 빠르다. 그 악한 세대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한 의로운 노아가 있었다. 이 말세지말에도 노아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숨겨져있다.
하나님은 홍수를 퍼붓기 전에 인간들에게 120년이란 오랜 기간의 기회를 주었다. 노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외쳤지만 그들은 준비하지 않았다. 마침내 노아 방주의 문은 닫히고 심판은 시작되었다. 창세기의 노아방주는 우리 구주 예수님을 예표한다. 지금도 우리 믿는 성도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믿고 구원받으라고 전도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거절한다. 방주 안에 탄 사람들만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았듯이 오직 예수 안에 있는 자들만이 지옥 심판을 면하고 천국의 축복을 받는다.
150일 동안의 혹독한 물난리로 지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죽었을 때 노아와 그 세 아들 그리고 며느리들을 합쳐 인간중에는 단 8명만이 생존하였다. 세상을 물로 싹 쓸어 버린 후 하나님은 무지개 언약을 노아와 체결하셨다. 그것은 다시는 물로 인류를 멸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결정이셨다. 하늘에 무지개가 뜰때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무지개를 참 좋아하시는 분이시다. 에스겔 선지자가 바벨론의 그발강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무지개 같았다고 진술하고 있다(겔1:28). 또한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의 열린문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를 목격했는데 하나님의 보좌를 무지개가 둘러 감싸고 있다고 증언하였다(계4:3). 하나님은 무지개 언약을 세우신 후 무지개를 볼때마다 언약을 내가 기억하리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기억하시기로 작정하시면 반드시 기억하신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 있는 성도들을 보실 때 꼭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신다. 그 하나님의 기억 덕분에 죄인인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하나님은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지만 그의 백성의 죄는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생각할때마다 참으로 우리는 기쁨을 금할 수가 없다. 다음의 말씀들을 상고해 보라.
“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8:12)
“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히10:17)
“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사43:25)
“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4)
우리를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구원의 새 언약은 항상 기억하시고 우리의 죄와 허물은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가! 이것이 복음이요 이것이 예수 믿는 축복이다. 나중 천국에서 주님을 만나서 뵈올 때 혹시 주님이 내 죄를 기억하시고 책망하시면 어떡할까 걱정하고 있는 당신에게 주님이 “ 죄는 무슨 죄?”하고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우리는 감격하겠는가?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아니하시고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이루신다. 아멘.
https://youtu.be/HmCbGia2E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