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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1월5일 : 창세기 13장~15장.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05|조회수29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1월5일(금)>

*오늘의 읽을 말씀: 창세기 13장~15장.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다

*묵상자료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임하다(창15:1)

“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1)

창15장의 여호와의 말씀이 아브람에게 임하기 전에 14장에서 아브람은 자신이 키우던 가신들과 사설 군병들을 이끌고 나가 조카 롯을 포로로 잡아갔던 연합군대를 밤에 급습하여 쳐부수고 승리의 개선을 하였다. 오는 도중 멜기세댁 대제사장을 만나 축복을 받고 십일조를 그에게 바쳤다. 신약의 히브리서 기자는 이 아브람이 만난 멜기세댁을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제시하며 예수님께서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소돔성의 왕이 전리품을 아브람이 다 차지하도록 권했지만 아브람은 행여나 인간의 도움으로 아브람이 치부하고 왕성해졌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실 한 오라기도 취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인간들의 도움이 없이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총으로 인해 창대하고 복된 삶을 넉넉히 살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었다. 아브람의 믿음이 점점 강해지고 성숙해졌음을 성경은 보여준다.
바로 그런 멋진 믿음의 모습 후에 창15:1의 하나님의 음성이 임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하셨다. “ 나에게는 오직 하나님이 전부야! ” 라고 외치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맞장구를 쳐 주시며 아브라의 믿음에 화답을 하신 것이다. 방패는 보호하심을 말하며 상급은 채워주심을 의미한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영적으로 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어주셨고 크나큰 상급이 되어주셨듯이 동일한 약속이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음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아멘.
하나님은 창15:6에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하셨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이 구절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우리의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고 우리 또한 다르지 않다. 창15:6은 성경 전체에서 칭의에 대한 가장 뚜렸한 진술에 속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의 의가 그에게 전가되었다. 오늘날의 용어로 쉽게 풀이하자면 누군가의 재산을 일방적으로 친구에게 입금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일방적인 거래다. 아브라함이 이를 축적하기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이 이것을 그에게 입금하셨을 뿐이다. 이 경우 하나님은 자신의 의를 취해 마치 그것이 실제로 아브람의 것인양 그에게 입금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은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크나큰 영적 상급이었던 것이다.
아브람의 방패요 상급이셨던 하나님은 그러한 의로움을 입혀주시는 영적인 축복뿐 아니라 무자한 아브람에게 자식을 주시고 그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져서 한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다. 그리고 그 약속을 실감나게 하시려고 아브람에게 밤하늘의 별들을 보라고 하시며 그의 후손들이 그와같이 번창할거라고 확증해 주셨다. 고 조용기목사님은 이 본문을 인용해 바라봄의 법칙이라는 설교를 한 적이 있는데 아브라함이 하늘의 별을 바라볼 때 그 후손이 그와같이 번창했으니 우리도 꿈과 비젼을 마음에 품었으면 이제는 그것이 이루어지는 결과를 미리 확신하고 날마다 그것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그대로 된다고 설교한 것이다. 그 분의 영혼구원의 열정과 다른 부분은 우리가 인정한다 할지라도 이러한 엉뚱한 자의적 성경해석은 동의가 안된다. 아브라함이 하늘의 별을 밤마다 바라봐서 바라봄의 법칙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번성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신실하기에 그대로 된 것이다.
이 후에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주인이 아브람의 후손들이 될 것임을 또 약속하셨다. 이 때 아브람은 어린 아이가 아빠에게 투정하듯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창15:8) 하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 때 하나님은 그 증거로 아브람함과 언약체결식을 하셨다. 짐승들을 죽여 몸을 둘로 쪼개고 그 사이로 언약 당사자들이 지나가는 것이 고대 근동의 언약 방법이었다. 이것은 언약을 어기는 자는 이 짐승들처럼 쪼개져 죽게될 것이라는 살벌한 의미가 담긴 의식이었다. 그런데 성경을 주의깊게 읽노라면 하나님은 아브람을 잠들게 하시고 하나님 단독으로 연기나는 화로와 타는 햇불의 모양으로 짐승들 사이로 지나가셨다. 나중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그들을 이끄셨던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아브람에게나 그의 후손들에게 너무나 신실하게 역사하신 분임을 우리는 실감하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언약을 체결하시고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셨다.
예수 믿으면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신약(새언약)의 하나님 약속도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 새언약의 체결식은 짐승을 쪼개지 않고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희생당하므로 일방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체결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지키신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성 때문에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아멘.


https://youtu.be/kRlXRxUM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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