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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1월13일 : 창세기 37장~39장. 요셉의 꿈과 채색옷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13|조회수30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1월13일(토)>

*오늘의 읽을 말씀: 창세기 37장~39장.
요셉의 꿈과 채색옷

*묵상 자료

1.요셉의 꿈과 채색옷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확실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그 분의 손길이다.

요셉의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은 앞서 아시고 꿈을 통해 미리 보여주셨다. 요셉은 정말 아름다운 믿음을 소유한 인물이다. 청소년 때부터 그의 믿음은 남달랐다. 아마도 아버지 야곱을 통해 그 귀한 믿음을 전수받았을 것이다. 아버지가 브니엘을 통과한 그 날 아침… 다리를 절고 절뚝절뚝 걷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요셉이 달려가 아버지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을 것이다. 밤새 천사와 씨름한 이야기… 마하나임에서 본 하나님의 군대들.. 벧엘에서 본 사닥다리 환상과 하나님의 약속… 요셉은 아버지의 생생한 간증들을 들으며 그 예민한 십대 때에 엄청난 영향력과 은혜를 받고 하나님 경외하는 신앙을 키웠을 것이다.

요셉은 형들이 미워하는 줄을 알면서도 미움 받을 행동 세 가지를 했다. 자기에게 다 절을 하고 고개 숙이게 된다는 꿈 이야기를 한 것과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한 점, 그리고 혼자만 채색옷을 입고 형들 앞에서 돌아다닌 것들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도 다 믿음의 행동들이었다고 나는 믿는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미래의 꿈들을 그는 의심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 때문에 그는 그 꿈을 발설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문제이지 요셉의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형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숨겨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고해서 고치는 것이 더 유익한 일이다. 세겜땅에서 양치던 형님들에게 아버지 심부름 갈 때 아마도 영특한 요셉의 마음에 갈등도 있었을 것이다. 내가 꼭 형님들 앞에서 채색옷을 입고 다녀야 하나…그냥 벗으면 안될까… 그러나 요셉은 부담스럽고 사람들의 시선이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아버지가 지어주신 옷을 입고 다녔다. 잘난 체 하려고가 아니라 철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은 싫고 부담스럽지만 아버지의 사랑과 배려를 거절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였을 수 있다. 그 결과로 요셉은 당장에 엄청난 화를 당했다. 노예로 배신당해 팔려 나간 것이다. 그 때 형들은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게 평상시에 눈꼴사납게 잘난 체 하지 말아야지…자업자득이야… 그러나 우리는 창세기의 결말을 다 안다. 당장에는 고난 당했지만 결국에는 엄청난 축복을 받은 요셉의 전 생애를… .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요셉처럼 살 것인가, 형들처럼 살 것인가? 사람들 눈치 보며 살 것인가, 믿음으로 하나님 눈치 보며 살 것인가? 그것은 순전히 오늘을 사는 나의 믿음의 몫이다. 최근 한국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종교호감도 설문조사에서 기독교 9%, 불교 40%, 천주교 37%가 나왔다고 한다. 기독교는 항상 비호감이다. 그래도 나는 요셉처럼 기독교의 채색옷을 입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드러내고 살 것이다. 그들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내게는 오직 십자가가 평생의 자랑이다.


https://youtu.be/_lvGQQUlA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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