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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1월24일 : 출애굽기 28장~30장. 제사장의 의복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1.24|조회수32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1월24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출애굽기 28장~30장.
제사장의 의복

*묵상 자료

1. 제사장이 입는 옷


출28장 전체와 출39:1~7은 제사장의 옷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일단 엄청나게 화려하다. 속옷, 겉옷, 에봇, 머리에 쓴 관, 가슴의 흉패, 허리띠…그 옷을 입고 움직이면 금방울 장식에서 소리가 찰랑찰랑~ 난다. 구약의 율법시대 대제사장 아론의 값비싸고 금빛 찬란한 의상을 보고 있자니 지상에 계실 때의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초라한 모습이 오버랩 된다.

선지자 이사야가 묘사한 글에 의하면, `그는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 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53:2~3)라고 되어 있다. 왜 구약의 대제사장 의상은 화려하게 입히신 하나님이 영원한 참 대제사장이신 우리 구주 예수님은 마구간에 초라하게 오게 하셨을까? 답은 간단하다. 아론은 자신의 몸을 드려 희생제물이 되는 일과 상관이 없었지만 예수님은 제사장이신 동시에 희생양이 되어 우리 위해 죽으러 오셨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아론의 머리에는 멋진 금관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가시관을 쓰셨다. 아론의 허리에는 금 띠가 둘러 있었지만 예수님의 허리는 창으로 찔려 피가 터져 나왔다.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 위해 낮아지신 대제사장이신 우리 구주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가 영원 무궁하기를…아멘.

예수 믿는 성도들은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베드로는 말했다(벧전2:9).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들은 장차 화려한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서서 그를 경배하며 살 것이다. 계7:9에 장차 흰옷을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성도들이 입고 있는 흰옷이 바로 제사장의 옷이다. 이 옷값은 너무 비싸 아무나 사 입을 수 없다. 1억도 아니고 천억도 아니고 예수의 핏값이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 자들만이 입을 수 있는 옷이다.

일반적으로 옷의 주요 기능은 세 가지다. 첫째는 가려주는 기능이다. 창세기에 아담,하와가 자기들의 나체가 부끄러워 가릴려고 입었던 무화과 잎으로 만든 것이 첫번 째 의상의 시작이다. 예수님이 입혀 줄 흰옷은 값만 비싼게 아니고 그 기능 또한 엄청나다. 평생에 지은 죄악의 부끄러움이 다 가려진다. 영원히 가려진다.

그리고 옷의 두번 째 기능은 추위와 햇볕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평창 올림픽 특수를 타고 한 때 한국은 롱패딩 방한복이 유행했다. 예수님이 입혀 주실 흰옷을 입으면 어떤 해로운 것도 침범치 못하고 보호된다. 추위도 못 느끼고 더위도 못 느낀다. 느낌이 최고다. 날아갈 것 같다. 천사들이 부러워하지만 미안하게도 주님은 천사들을 위해서 그 옷을 준비하지 않으시고 자기 백성들을 위해 하셨다.

세번 째 옷의 기능은 패션 기능이다. 옷이 날개라고 멋진 옷을 입으면 달라 보이고 예뻐 보인다. 나중 주님이 주신 흰옷을 입은 나의 모습은 천사보다 아름답게 나를 보이게 할 것이다. 바로 그 옷을 주님이 그 피로 예비하시고 우리에게 입혀 주셔서 하나님 보좌 앞에 당당히 서게 하실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https://youtu.be/tIjnS47fS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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