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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3월26일 : 사무엘하 13장~15장. 압살롬 같은 사람을 경계하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3.26|조회수35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3월26일(화)>

*오늘의 읽을 말씀: 사무엘하 13장~15장
압살롬 같은 사람을 경계하라

*묵상자료

1. 압살롬 같은 인간상(삼하15장)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고 한다. 사람이 일을 망치기도 하고 사람이 일을 잘 되도록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어떤 위치에 세우느냐 하는 것은 일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만큼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세우는 일에 마음을 다하셨고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는 일을 편하게 하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분별하기가 어렵다.

삼하15장은 왕위 찬탈을 위한 압살롬의 반역준비가 나타난다. 1절 말씀을 보면,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라고 되어있다.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라는 말을 통해서 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중심에는 자신의 이익이 자리 잡고 있었던 사람이다. 보통의 사람들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 일한다. 하지만 압살롬은 훨씬 더 치밀하고 훨씬 더 계획적이었다.
압살롬은 여동생 다말이 배다른 형제 암논에게 겁탈당했다는 이유로 2년 동안이나 칼을 갈고 기다리고 있다가 암논을 살해했다. 이것은 암논을 살해한 표면적인 이유였다. 그러나 그 속내는 암논이 왕위 계승 서열에서 자기보다 한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죽인 것이다. 암논만 없으면 왕위를 물려받기에 훨씬 편안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암논이 먼저 명분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그는 암논을 죽일 대승적 명분을 얻었고 실행했다. 겉보기에는 여동생의 원수를 갚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내는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하여 형제도 살해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이다.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삼하15장2절 말씀이다.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압살롬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신의 열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왕자의 부지런함을 칭찬했을 것이다. 몇 년 동안 이 일을 했을까? 7절에 보면 그는 4년 동안이나 매일 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왕의 궁전 앞에 나가서 송사가 있는 백성을 만나고 억울함과 하소연을 들어주는 일을 했다. 우리 주변에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자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도 열심히 돕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순수한 열정이 아니라 그 열심을 통해서 다른 꿍꿍이를 가지는 사람들은 압살롬 같은 사람이다.

또 압살롬은 어떤 사람인가? 거짓을 일삼는 사람이다. 3절이다.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그는 왕자로서 국정을 도와서 왕을 잘 보필해야 될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지만 백성들을 만나서 백성들의 억울함을 들으며 왕을 은근히 욕보이고 있다. 우리 주변에도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돌아서면 낯을 바꾸고 거짓말하는 사람들, 그런 분들을 가까이 하면 결국 내 인생에 크나큰 손해가 된다.

또한 압살롬은 어떤 사람인가?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사람이다. 5절 말씀이다.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그는 백성들과 스킨쉽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백성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들어주어서 고맙다고 절을 하려고 하면 가까이 가서 손을 잡고 입을 맞춘다.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일에 능한 사람이었다. 겉모습은 이렇게 친절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늑대가 가득하고 왕위를 찬탈하기 위한 욕심으로 가득한 사람이었다. 겉모습은 무뚝뚝 해 보이고 정이 없어 보인다 하더라도 겉과 속이 일치된 사람을 가까이 해야 된다. 그러나 압살롬은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이중적인 사람이었다. 백성들은 이 사람의 겉모습, 껍데기만 보고 마음을 주었다. 결국 다윗은 쫓겨났고 압살롬이 초기 반란에 성공한다.

우리 주변에 나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자. 압살롬과 같은 유형이 있는지? 혹시 내가 압살롬 같은 사람은 아닌지 살펴보자.

https://youtu.be/C88wIwJRT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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