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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4월10일 : 열왕기하17장~19장. 히스기야의 기도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4.10|조회수28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4월10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열왕기하 17장~19장
히스기야의 기도

*묵상자료

1. 히스기야의 기도


앗수르 제국의 산헤립왕은 북 이스라엘을 삼키고 이제 랍사게를 보내 유다를 공격한다. 처음에는 히스기야 왕이 솔로몬 성전에서 은과 금을 다 모아 앗수르 왕에게 받쳐서 위기를 모면하였지만 두번째로 앗수르 군대가 몰려와 이제는 무조건 항복을 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랍사게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을 향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된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모독한다. 랍사게가 이끄는 앗수르 제국의 대군 앞에서 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싸울 힘도 군사도 없어 항복하는 것이 여러 백성들을 그나마 앗수르의 칼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지 않고 살아남는 길임을 알고 있었지만 히스기야는 끝까지 항복을 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져와 기도를 한다. 히스기야가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나가고 자기의 신복들을 이사야 선지자 에게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랍사게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욕을 한 말에 대해서 여호와께서 들으셨을 것이기에 살아계신 여호와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요청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엄청난 앗수르 제국의 군대 앞에서 항복하지 않고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버텼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앗수르 군대가 쳐들어오기 전에 히스기야는 왕이 되어 먼저 여호와의 성전을 정화하였다. 아버지 아하스왕이 앗수르 신전의 제단을 성전 안에 설치를 하고 이방의 방식대로 우상에게 제사하고 심지어 자기 아들까지 불에 태워 죽이는 인신제사를 하여 여호와께 크나큰 악을 행했지만 아들 히스기야는 성전을 청결케하고 온갖 우상들의 본거지인 산당을 제거하고 강력한 종교개혁을 하였다. 그는 그러한 뜨거운 믿음을 가진 왕이었던 것이다. 이제 앗수르 제국의 대군이 쳐들어온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유다 백성이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 아멘.

그와 같은 담대한 믿음의 왕인 히스기야가 있었기에 유다는 앗수르의 온갖 위협 앞에 버틴 것이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제국 앞에서 아무 힘도 없었던 히스기야에게 승리를 허락해 주셨다. 정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 인간적으로는 망해야 하는 유다가 앗수르 18만5천의 군사들을 물리치고 기적으로 승리를 얻은 것이다.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가서 앗수르의 사자에게서 온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기도를 하였다.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 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 로 시작하여 기도의 끝은 " 우리를 구원하셔서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소서 " 이다. 참으로 하늘 보좌를 움직인 큰 용사의 기도였다.

오늘 우리도 크고 작은 위기 앞에서 밤잠을 못 자고 두려워 근심하고 한숨지으며 살아갈 때도 있다. 이때에 히스기야의 믿음과 기도를 기억하자.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과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 되시기에 두렵고 떨리는 위기와 현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믿음과 기도로 돌파해 보자.
이후에도 히스기야는 죽을 병이 걸렸을 때 벽을 향하여 통곡하며 자신이 종교개혁을 일으키며 선하게 살려고 발버둥 쳤던 것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려 결국 죽을 병이 치유되는 기적도 경험하였다.

실로 히스기야는 기도에 있어서는 우리의 스승이 될만한 큰 모범을 보여주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통곡하는 눈물의 기도였고 벽을 향해 전심으로 기도한 간절한 기도였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잘했던 것을 기억해 달라고 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였다. 히스기야에게 임한 기도의 간증이 우리에게도 임하기를 소망해 본다.


https://youtu.be/qgK5Sq7X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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