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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5월6일 : 느헤미야 7장~10장. 52일 만의 기적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5.06|조회수24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5월6일(월)>

*오늘의 읽을 말씀: 느헤미야 7장~10장
52일 만의 기적

*묵상자료

1. 52일 만의 기적(느6장)


느헤미야가 성벽을 52일 만에 건축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완성하게 되었을까? 그 해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이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성벽 건축은 불가능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면 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안 된다. 때때로 우리는 내가 한 것이 별로 없는데 무엇인가가 이뤄진 경험을 하곤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둘째, 느헤미야의 기도와 믿음, 그리고 비전이다.
큰일은 비전을 가진 사람이 비전에 목숨을 걸어야 가능해진다. 느헤미야가 그런 사람이었다. 만약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이 비전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세 번째는 좋은 동역자들이다. 아무리 좋은 지도자가 있어도 같이 일할 사람이 없으면 해내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느헤미야의 비전에 동조해 열정을 쏟아가며 헌신했다. 이렇듯 교회도 비전 공동체이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언제나 반대와 음모가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전에 맨 처음 시험을 받으셨다. 아담과 이브가 유혹을 받을 때와 예수님이 시험을 받을 때 마귀의 공격은 같다. 아담은 실패했지만 예수님은 승리하셨다. 성벽 건축에도 마귀의 공격이 계속되었다. 밖으로는 산발랏과 도비야를 중심으로 공격이 있었고, 안으로는 귀족들의 부패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시험을 느헤미야는 기도와 믿음으로 돌파해 나갔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야단치지 않고 지도자들을 야단쳤다. 소문은 아주 무서운 공격수단 중 하나이다. 조직이나 회사에서 근거 없는 소문으로 한 사람을 망가뜨려 놓기도 한다. 당해보면 얼마나 억울한지 표현하기조차 어렵다.

느헤미야는 물질적인 문제든 심리적인 문제든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기도를 했다. “하나님이여 이제 제 손을 강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그 길을 계속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이 그의 습관이었다. 느헤미야를 공격하는 적들은 느헤미야가 쉽게 무너지지 않으니까 내부 지도자를 이용해 넘어뜨리려는 전략을 썼다. ‘스마야’라는 사람을 이용했는데 스마야는 느헤미야가 직접 그의 집을 찾아갈 만큼 중요하고 가까운 사람이었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니까 느헤미야가 그를 찾아갔는데 느헤미야를 본 스마야가 본심을 드러냈다. 그것은 적들이 밤에 당신을 죽이러 올 것이니 일단 성전으로 피하자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느헤미야는 즉시 그의 말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이유는 성전으로 도망가자는 말 때문이었다. 당시 밤에 성전에는 제사장은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외 사람들은 왕이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가 밤에 성전에 들어갔다는 오명을 씌워 그를 잡기 위한 방법이었다.

우리는 영적인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안에서 바로 서 있어야 한다. 확실하고 분명하게 서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뿌리째 뽑힐 수 있다.
그들의 공격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성전을 완성하고 나서도 그들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믿음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는 한 손에 창을 들고 한 손에 건축 도구를 들고 천신만고 끝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해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의 불굴의 신념과 담대한 믿음이 이런 기적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원수들의 반대와 위협이 없어도 52일 만에 성벽을 재건해 내는 일은 쉽지 않는 일이었다.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보면 심각한 적들의 방해 때문에 오히려 그렇게 빨리 성벽재건을 완성했는지도 모른다. 풍랑이 일고 태풍이 불면 배가 난파의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필사적으로 살려고 몸부림 치다보면 풍랑 때문에 배가 목적지에 더 빨리 갈수 도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이런 역전의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해 본다. 아멘.

https://youtu.be/y8RBVWrSH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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