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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6월26일 : 잠언 1장~3장. 지혜의 참 의미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6.26|조회수27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6월26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잠언 1장~3장
지혜의 참 의미

*묵상자료

1. 잠언은 어떤 책인가?


잠언은 지혜의 왕 솔로몬이 지었고 다만 끝부분의 30장은 아굴이, 31장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지은 것으로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어떤 학자들은 솔로몬이 청년기에 아가서를, 중년기에 잠언을, 노년기에 전도서를 썼을 거라고 짐작한다. 당시에 많은 나라의 원근 각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솔로몬을 만나 그의 지혜의 말을 들으려 했다. 스바 여왕은 남방 지역에서 그를 만나려고 먼 여행을 하기도 하였다. 일천 번제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 제사드릴 때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가 구한 지혜와 지식을 선물하셨다. 이제 우리도 스바 여왕처럼 명성이 자자한 솔로몬 왕을 찾아가 잠언에서 그의 지혜의 말을 직접 들어 보자.

2. 성경이 강조하는 지혜의 정체

잠언은 지혜를 유독 강조하고 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사람들을 소리쳐 모아 지혜를 얻지 못하면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라 외친다(잠1:20~33). 지혜는 생명나무와 같아서 지혜를 얻는 자는 영원한 영생을 얻고 또한 땅에서도 장수와 부귀를 누리며 정금이나 진주보다 귀한 복된 삶을 살게 한다고 강조한다(잠3:13~18). 이토록 귀중한 지혜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보통 사전에는 지혜란 남보다 나은 지식과 판단력을 가지고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힘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이런 상식적인 정의를 초월하는 특별한 것이며 생활 속의 지혜뿐만 아니라 영적인 깊은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지혜는 구약 언어인 히브리어로는 `호크마`이고 신약 언어인 헬라어로는 `소피아`라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성경적인 지혜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 보자.

<1>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지칭한다

골2:3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그(예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2:3)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는 구원과 복된 삶을 위한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석류알처럼 감추어져 있다. 모든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의 무한한 지혜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성령은 지혜의 영으로서 사람들을 감동시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고 그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주신다. 예수님도 직접 잠언 8장의 지혜와 명철을 자신과 연관시키셔서 마11:19에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고 하셨다. 그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고 비방하였다. 그렇다면 그 전에 와서 활동하던 세례요한이 음식도 절제하고 포도주도 멀리 하면서 세상 죄를 멀리 떠나 광야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했을 때 그들은 세례요한을 뭐라고 평가했던가? 세례요한을 귀신들렸다고 몰아 부쳤다. 그들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았고 슬피 울어도 함께 애곡하지 않았던 것이다. 지혜는 그 행한 일(=열매)을 인하여 평가받는다. 주님의 행하신 십자가와 부활의 삶으로 말미암아 주님은 인류의 메시아로 증명되었다.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의 총체가 예수님이란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래서 바울도 고전1:30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구원의 지혜가 되셨다고 선포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다

시14:1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라고 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무식한 것이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이는 부모를 부인하는 불효자식처럼 그 근본을 부인하는 자들이니 얼마나 무지한가?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그 하나님 때문에 숨을 쉬고 공기를 마시고 물과 음식을 먹으며 살고 있는데 그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다른 학문을 추구한다면 아예 처음 기초공사부터 잘못된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처음 성경 말씀을 내 눈으로 본 구절이 잠1:7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전라도 벌교에서 미션 스쿨에 들어가 복도에 걸려있던 교장 선생님 집무실 앞 액자의 글귀에서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저 광활한 우주를 연구하면서도 그는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무신론자가 되었다. 우주가 빅뱅으로 스스로 폭발하여 생겼고 수억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점점 진화하여 오늘의 형태를 이루었다고 그는 믿는다. 아니 우주가 뻥튀기도 아니고 어떻게 스스로 대폭발을 통해서 생성된다는 말인가? 도대체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가 우주를 폭발시켰단 말인가? 나중 스티븐 호킹 같은 무신론자들은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을 때에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무지함에 치를 떨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 세 명을 키울 때에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기독교 교리를 가르쳤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우리 아이들은 말을 아예 기독교 교리로 배웠다. 아직 발음도 불분명한 어린 아이에게 나는 반복해서 가르쳤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 누가 세상을 지으셨는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는가? 하루는 이웃 교회의 선배 목사님이 우리 집에 방문하셨는데 두 살짜리 우리 하영이에게 별생각 없이 누가 세상을 만드셨지? 라고 물으셨다. 어린 아이가 `하나님`하고 대답하니 깜짝 놀라시면서 또 물으셨다. 예수님은 누구시지? `하나님의 아들이요`. 아이구 잘 아네… 그럼 예수님이 어디에서 죽으셨지? 십자가에서요. 왜? 내 죄 때문에요. 그 날 선배 목사님은 엄청 충격을 받으셨던 것 같다. 병아리 같은 조그만 아이가 꼬박꼬박 구원의 도리를 대답하니 놀라셨던 것이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확실히 알아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요, 여호와를 아는 것이 명철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아이큐가 좋고 박사 학위를 받아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식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식인 것이다. 영, 수 과외는 못 시켜도 성경 과외는 시켜야 한다. 고3이라도 무조건 여름 수련회에 보내야 한다. 학교에서 보충수업 한다고 방해하면 부모가 나서서 선생님을 설득하여 수련회에 보내 은혜 받게 해야 한다. 한국 교회 주일학교와 중고등부가 약해져 가고 있다. 위기다. 선교지가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 교회의 중,고등부가 선교의 현장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 겨우 4%가 교회를 나간다고 하니 모슬렘 국가의 신자 비율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정신을 차려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들 심령 부흥 운동에 나서야 한다.

https://youtu.be/LTA_FSrpH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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