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6월27일(목)>
*오늘의 읽을 말씀: 잠언 4장~6장
마음을 지키는 법
*묵상자료
1. 마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성경은 마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명의 근원, 곧 죽고 사는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성경에 마음이란 단어가 1116번이나 나오는데 마음이란 생각, 계획, 뜻과 같은 단어로 함께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성경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창6:5, 신8:5, 삼상27:1, 사10:7등). 마음, 생각, 계획, 뜻이란 행동하기 전의 상태로 인간 행동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행동이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행동에 따라 습관이 생기고 습관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형성된다. 그러면 이토록 중요한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킬수 있을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늘 새기며 살아가면 마음을 지킬 수 있다고 성경은 가르쳐 준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말씀)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잠4:22~23)
하나님의 말씀이 늘 우리 마음에 거할 때에 세상을 이길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 그러기에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자라고(시1:2) 하셨으며,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할때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소년 다니엘이 왕의 음식상의 진미를 먹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 어떤 환란이 와도 신앙을 지켜 나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그것을 실천한 내용이 단 1장에 나온다. 그렇게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마음을 지키고 살았더니 하나님은 그의 일생을 축복하사 선지자로서뿐 아니라 정치가로서 3대에 걸쳐 왕을 모시는 훌륭한 총리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위대하게 장식하게 하셨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비결은 우리 혀의 말을 삼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툴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위 말씀처럼 우리의 언어와 마음은 긴밀하게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언어가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거꾸로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마음과 기분이 확 달라지기도 한다. 마음이 무섭고 불안하여 울고 있는 아이를 엄마가 품에 안고 `괜찮아…괜찮아…` 하고 달래는 말을 해 주면 아이의 마음은 금방 평안해진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지키려면 항상 믿음의 말을 선제적으로 내뱉고 주여! 하고 외치면서 기도할 때 연약한 우리 마음을 지키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마음을 지키는 비결을 성경은 우리 눈으로 보는 것에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잠4:25)
모범을 보이는 믿음의 사람을 가까이하며 늘 은혜스러운 것을 보고 사는 사람은 마음을 지키기가 쉽지만, 잘못된 세상 것을 자꾸 보면 마음이 흐려진다는 것이다. 우리 눈으로 무엇을 자주 보는냐가 우리 마음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즈음 시대는 시각적으로 음란하고 선정적인 영상물이 성적 타락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한 폭력을 일삼는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되면 우리 마음은 강퍅하게 된다. 모두가 잘못된 것을 자꾸 눈으로 보다가 마음을 바로 지키지 못하게 되고 마음의 둑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범죄하게 되는 것이다.
https://youtu.be/UCLlqLmCcg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