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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7월3일 : 잠언 21장~23장. 지혜보다 중요한 것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03|조회수25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7월3일(수)>

*오늘의 읽을 말씀: 잠언 21장~23장
지혜보다 중요한 것

*묵상자료

1. 지혜보다 더 중요한 것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지혜다. 그러나 지혜보다 더 귀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잠언21장을 읽어야 한다. 잠언은 초반부에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지혜라고 가르쳐 주었다. 지혜는 우편 손에 장수가 있고 좌편 손에 부귀가 있으므로 지혜를 얻는 것은 은,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귀하기는 진주보다 낫다고 하였다(잠3:14-16). 잠언 21장의 본문도,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잠21:22)”라고 말함으로 지혜는 힘보다 강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여기 “용사의 성”이란 힘으로 정복할 수 없는 견고한 성을 표현해 주는 말이다. 이런 성을 누가 정복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런 성일지라도 지혜로운 자는 그 성을 정복할 수 있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이처럼 지혜는 물질보다도 명예보다도 귀하고 그리고 용사의 힘보다도 강하다. 그러므로 지혜는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고 귀한 것이다. 그러나 본문은 이런 지혜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고 말해 주고 있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21:30)

여기 “여호와를 당하지 못한다”는 말은 여호와와 겨누어 이길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지혜가 세상에 가장 귀하고 강한 것이지만 지혜보다 더 귀하고 강한 것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우리의 믿음이다. 하나님은 창조주 되시며 만유의 주재(主宰)자이시다. 따라서 모든 지혜와 판단과 일의 성사(成事)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뛰어난 지혜자가 자신의 지혜로 무엇을 성취하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락지 않으신다면 그 일은 성사될 수 없다. 이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기 때문에 잠언은 우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이다.

특별히 잠언 21장 1절은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되심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말해 주고 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여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세상에서 “왕”이라는 직책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직책이다. 그래서 고대 왕국에서는 왕의 말은 법이 가지고 있는 권위에 준(準)하는 권위를 가졌던 것이다. 그러므로 왕이 명하면 누구도 그 명을 거역할 수 없었다. 본문은 이처럼 권세를 가지고 있는 왕일지라도 “그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하나님은 왕이라도 자신의 뜻에 따라 임의로 인도하실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마치 농부가 물을 자신이 원하는 이랑 어디 곳이든지 임의로 돌리 수 있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비록 우리에게 지혜가 없을지라도 지혜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구할 때 지혜로운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경영하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처럼 우리가 스스로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산다면 그것이 더욱 지혜롭게 살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이렇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은혜의 수단이다. 실제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Lordship)”에 대한 믿음이 기도로 표현된다면 기도하는 사람이야 말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사람이고 또한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지혜로운 삶을 살 것이다. 아멘.


https://youtu.be/BBJ2_j63B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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