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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7월21일 : 이사야 32장~35장. 안일한 여인들아 회개하라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21|조회수29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7월21일(주일)>

*오늘의 읽을 말씀: 이사야 32장~35장
안일한 여인들아 회개하라

*묵상자료

1.회개하며 주의 은혜를 구하자!(사32장)


이사야는 오늘 본문에서 유다의 어리석은 죄를 계속하여 지적하고 있다. 본문 9절부터 14절까지 표준 새번역 성경으로 한번 읽어 보자.

“안일하게 사는 여인들아, 일어나서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딸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딸들아, 일 년이 채 되지 못하여 몸서리 칠 일이 생길 것이다. 포도농사가 망하여 거둘 것이 없을 것이다. 안일하게 사는 여인들아, 몸부림쳐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여인들아, 몸서리쳐라. 맨몸이 되도록 옷을 다 벗어 버리고 베로 허리를 둘러라. 밭농사와 포도농사를 망쳤으니, 가슴을 쳐라. 나의 백성이 사는 땅에 가시덤불과 찔레나무가 자랄 것이니, 가슴을 쳐라. 기쁨이 넘치던 모든 집과 흥겨운 소리 그치지 않던 성읍을 기억하고, 가슴을 쳐라. 요새는 파괴되고 붐비던 도성은 텅 비고 망대와 탑이 영원히 돌무더기가 되어서 들나귀들이 즐거이 뛰노는 곳, 양 떼가 풀을 뜯는 곳이 될 것이다.”(사32:9~14)

이 본문이 특별히 여인들을 대상으로 말하고 있지만, 이들은 유다 나라 전체의 상황을 대표하고 있다. 이들은 농사를 짓고 추수하는 시기에 당장 눈에 보이는 수확에 만족하고 즐거워했다. 그들에게 의지의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었다. 자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재물이었고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유다의 이런 어리석은 죄들을 지적하고 그 죄로 인해 그들이 겪게 될 혹독한 시련을 경고했다. 하지만 그 경고로만 끝나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도 전해주셨다. 사32:1이다.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로 통치할 한 왕,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다. 이 왕은 이후 종교를 개혁하여 바른 신앙을 세운 히스기야나 요시야 왕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해 궁극적인 회복이 임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모습을 3가지 비유로 묘사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백성들이 광풍과 폭우를 피하는 피난처와 같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 마치 폭풍을 만난 배가 항구에 들어와 험한 파도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안식을 취하는 것처럼 백성들은 그의 통치 아래 보호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두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메마른 땅에 흐르는 냇물과 같을 것이다’고 말한다. 물이 흐르는 곳마다 말라붙어 있던 땅에 새로운 생기가 돌고 살아나는 것처럼, 그분의 통치는 강퍅함으로 메말라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생기를 줄 것이다.

세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로 인해 사32:3~4은 막혔던 눈, 귀, 마음, 입 등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32:15~20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로 인해 무너진 사회 곳곳이 변화될 것임을 말씀하며 소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처럼 주 예수께서 재림하여 오시면 광풍과 폭우 속에 있는 자들에게, 물이 없어 메말라 있는 자들에게, 쬐는 뙤약볕으로 기진맥진한 자들에게 쉼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아멘.


https://youtu.be/oqfMkA7az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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