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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8월11일 : 예레미야 30장~32장. 새 언약의 말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8.11|조회수31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8월11일(주일)>

*오늘의 읽을 말씀: 예레미야 30장~32장
새 언약의 말

*묵상자료

1. 부모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31:29~34)

오늘 본문 속에는 여러가지 새롭게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들이 적지 않다. 특히 새언약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는 중요한 장이다. 예레미야서 이전까지 아버지의 죄가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으로 말씀이 주어졌다. 그런데 예레미야에 와서는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다고 아들의 이가 시다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아버지의 죄에 대한 결과가 아들에게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법이 시대를 따라서 달라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것은 자식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자식을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바르게 자식을 키우는 방식에는 계속 변화가 있다. 자식이 어떤 큰 죄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그 죄에 대한 결과를 좀 과장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녀에게 더 크게 각인되고, 그 죄 근처로 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법정적 교육이라기 보다는 목양적, 교육적 지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자식이 그 죄를 지었을 때, 부모는 달라진다. 그 죄에 대한 과도한 벌까지 지지 않도록 한다. 그 자녀가 지은 죄에 대해서만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법정적 의미에서만 죄의 책임을 따지게 된다. 하나님은 지금 이스라엘에게 부모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하시는 것이다. 기준이 오락가락하는 부모가 아니시다. 자녀가 죄를 짓기 전과 죄를 지은 후에 대한 부모의 입장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부모가 되어 자녀를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가 공감하는 논리다.
예레미야 31장에서 우리는 우리의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의 진심을 발견하게 된다. 한 번 자기 백성들이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신 하나님은 이제는 새언약을 돌판이 아닌 백성들의 심령에 적으시겠다고 하신다.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하시는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우쳐 주시는 사역이다. 성령이 오시므로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본문의 예언은 놀랍도록 성취되었다. 아멘.


https://youtu.be/Om0gvFPLK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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