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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9월7일 : 다니엘 11장~12장. 종말에 대한 계시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9.07|조회수26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9월7일(토)>

*오늘의 읽을 말씀: 다니엘 11장~12장
종말에 대한 계시

*묵상자료

1. 마지막 때에 구원 얻을 자(단12장)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놀라운 계시의 책임에 틀림이 없다. 시작부터 미래를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 당신의 백성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위하여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상세하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성경은 가르쳐 준다. 다니엘서는 지구의 역사를 바벨론 시대부터 예수께서 재림하실 시기인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까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마지막 시대의 모든 중요한 사건들을 확실하게 조명하여 주고 있다. 그러나 성경 예언의 사건들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어떻게 구원하시는가 하는 구속사적인 면에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지, 인류의 역사 그 자체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경에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대한 예언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다니엘 12장은,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그때”가 어느 때인지에 대하여서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란 무슨 환난을 말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니엘 12장을 시작할 때에 왜 “그때에” 라고 했을까? 물론 그것은 11장 마지막의 사건이 일어나는 바로 “그때”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니엘 11장 마지막 부분에 기록된 사건의 때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적그리스도(마귀의 악한 세력들)가 분노하여 나아가서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죽이기 위하여 공격할 때이다. 바로 그러한 마지막 환난과 핍박인 짐승의 표의 환난이 생기는 “그때에” 미가엘이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어난다는 것이다. 여기서 “네 민족” 즉, 다니엘의 민족이라고 했는데 그들은 유대인들일까? 아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유대인들만 미가엘의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중동 지방에 있는 유대인들 중에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믿고 있는가? 오직 소수의 메시아닉 주(유대인들 중 예수 믿는 사람들)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네 민족”이란 다니엘과 같은 품성을 가지고,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다니엘처럼 성경의 진리를 믿는 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지막 시대의 환난의 시간에 당신의 충성스런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마지막 핍박의 때가 올 것이다. 마치 중세기 종교 암흑시대 동안 수천만 명이 순교 당했던 것과 같은 환난이 곧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마지막 백성들인 여자의 남은 무리가 마지막 환난 속에서 죽음을 당면하게 될 때에 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특별히 일어나셔서 성도들을 위하여 천사장 미가엘을 대동하시고 싸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전쟁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마지막 환난을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라고 부를까? 과거에 국가들이 생겨난 이래로 그러한 적이 없다는 뜻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앞으로 오는 환난은 과거에 있어 본 적이 없는 최대의 것이 될 것이다. 그 스케일이 전세계적인 것이 될 것이다. 지금처럼 전세계의 경제가 하나로 뭉쳐져 있고 일일 생활권 안에 들어와 있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사단이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준비한 환난은 참으로 엄청날 것이다. 마귀가 주의 참 백성들과 진리를 미워해서 마지막 환난을 불러올 때 주님은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미가엘을 보내시고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다.
이때에는 “책”에 기록된 자들만 구원받는다고 했다. 무슨 책일까? 하늘나라의 생명책을 말한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2. 1290일과 1335일의 예언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단 12:10~13)

단 12:6에서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 언제 이러한 일들이 끝나겠느냐고 질문했다. 천사가 예수께 물었던 질문의 요점은 도대체 언제가 되어야 성도들을 향한 마귀의 공격과 계략이 올바로 밝혀지고 심판되겠냐는 것이다. 언제쯤 하나님의 참 교회를 변호하시고 판단해 주시겠냐는 것이다. 천사의 이러한 질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답변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하나님의 백성들은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가해지는 사단의 공격과 시련을 받으면서 오히려 연단을 받고 믿음이 생겨 정결함을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시련과 고난은 우리를 정결케 하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악한 자들은 깨닫지 못하지만 지혜 있는 자들인 하나님의 백성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진리 때문에 의를 위하여 핍박당하는 경험들이 있는가? 주님께서는 그런 자들의 품성을 연단케 하셔서 마지막 환난을 통과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다.

두 번째, 세상의 끝은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면 환란이 가중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급격해지는 환란을 축소하신 하신 다음에(마24:22), 그 끝이 있을 것을 약속하셨다. 결국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마24:15) 1,290일, 그리고 1,335일 등이 지나야 끝이 오는데 악한 자는 깨닫지 못하고 오직 지혜 있는 자만 깨닫게 된다고 한다. 이 숫자에 대한 성경 학자들의 의견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여기서 굳이 그 숫자를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살전5:4~5)”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 편에 서서 진리를 따라 사는 자들은 그날이 언제 오든지 구원의 날이요, 축제의 날일뿐이다. 굳이 이 숫자들을 꿰어 맞추려다가 내가 타인들보다 월등한 성경 지식을 가진 양 교만할 필요도 없고 이단이 될 필요도 없다.

다만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https://youtu.be/Yc_7vRsYc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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