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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보약큐티 / 24년 9월12일 : 요엘 1장~3장. 싯딤 골짜기에 생명의 강이 흐르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9.12|조회수23 목록 댓글 0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4년 9월12일(목)>

*오늘의 읽을 말씀: 요엘 1장~3장
싯딤 골짜기에 생명의 강이 흐르다

*묵상자료

1. 요엘은 어떤 책인가?

요엘은 아모스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이다. 요엘서의 배경을 보면 당시 두로, 시돈,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자주 군사적 위협을 가했음을 보게 된다. 오랜 가뭄과 엄청난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유대 땅에는 초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고 심각한 경제적 타격으로 남 왕국은 허약할 대로 허약해진 상태였다. 요엘은 이 자연재해를 예시로 들어 하나님의 심판을 설명한다. 메뚜기 떼가 죄의 심판이라면 주의 날(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이 내리실 심판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극심할 것이다. 그래서 요엘은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한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요엘2:13)
요엘서의 주제는 `주의 날`이다. 이 주제는 3장으로 되어 있는 짧은 요엘서에 다섯 번이나 언급되며 구약 전체적으로는 8명의 선지자가 19번 사용했다(사2:12,13:6,9, 겔13:5,30:3, 암5:18,20, 오바댜15절, 습1:7,14, 슥14:1, 말4:51)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혹독한 기후 변화와 우주적 격변, 크고 두려운 재앙들이 들이닥친다. 죄인들에게는 무서운 심판의 날이지만 택한 백성들에게는 성령이 부어지고 축복과 번영이 약속된 날이다. 신약에 와서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에서 요엘2:28~32을 인용한다. 그래서 혹자는 행2장의 성령 강림과 주 후 70년의 예루살렘 멸망을 이 요엘서의 궁극적 성취로 해석한다. 그러나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은 아직 온전히 이르지 않았다. 행2장의 성취는 하나의 예고편이요, 맛보기로 주어진 것이다. 말세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후 다시 재림하시어 심판하실 때까지를 말하는데 이 시기는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이 부어지고 각양 은사가 주어지는 시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더욱 가까운 말세중의 끝부분의 시기이다. 우리는 정신차리고 깨어 주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2. 세 골짜기의 이름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요엘3:12)

요엘서에는 세 골짜기의 이름이 나온다. 먼저 요엘3:12에 나오는 여호사밧 골짜기를 보자. 여호사밧은 `야훼께서 심판하시다`는 뜻이다. 이 골짜기의 위치가 불분명하지만 이 심판이 예루살렘 근처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다른 선지자들이 있다(겔38:18~23, 단11:45, 슥9:14~16). 이것은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 떨치고 일어나셔서 열국을 그 백성 이스라엘(예수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멸망시키실 것을 예언한 말씀들이다. 이 열국의 심판은 마25:31~46에도 자세히 예수님께서 직접 예언하셨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상징적 골짜기이다.

요엘3:14에 나오는 `심판의 골짜기`는 선고된 심판을 집행하는 곳으로서 앞서 언급한 여호사밧 골짜기와 같은 곳이다.

그리고 요엘3:18에 나오는 싯딤 골짜기가 있다. 아카시아 나무로 유명한 이 골짜기는 사해 북쪽 해안가에 위치했으며 약속의 땅에 입성하기 전 이스라엘 민족이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골짜기에서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했던 곳이다(민25:1). 후일에 주님이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도래하면 모든 죄의 흔적이 사라지고 이 계곡으로 생명의 강이 흐르게 하실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한다(슥14:8)

“그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요엘3:18) 아멘.


https://youtu.be/Q8nI_8zy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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