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커피와 카페이야기

커피도 패션이다! 요즘 가장 HOT한 커피

작성자경아네|작성시간17.07.04|조회수154 목록 댓글 0


커피도 패션이다! 요즘 가장 HOT 커피


우리나라에서 커피에 대한 사랑이 점차 커지고 있다. 먹고 나면 자연스레 외치는 커피!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 또는 커피믹스가 대세였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원두와 이색적인 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동네 카페가 늘어나면서 건너 집이 카페고, 골목 구석구석 카페가 있을 정도로 자주 발견할 있다. 늘어나는 카페만큼이나 늘어나는 커피 메뉴. 다양한 메뉴 사이에서도 패션처럼 유행하는 커피가 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커피를 소개한다.


플랫화이트



요즘 커피 대세라고 불리는 커피계의 선두주자, 플랫화이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주로 마시던 플랫화이트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비슷하게 들어가 라떼보다 진하고 커피의 쌉싸름함과 고소함을 더욱 느낄 있다. 따뜻한 폼이 올라가는 오리지널 플랫화이트와 달리 조금 변형된 아이스 플랫화이트는 밀크폼이 올라가지 않은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발달되기 시작했다. 순백의 우유 위에 그라데이션을 그리며 흘러내리는 에스프레소의 비주얼로 카페를 점령 중이다. 최근 플랫화이트를 취급하는 곳이 늘고 있으니 플랫화이트를 마셔보기를 권한다.


콜드브루



올여름 커피 시장을 휩쓸었던 콜드브루! 혹은 더치커피라고 불리는데, 둘은 차가운 또는 상온의 물로 장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커피로 표현방법에 차이가 있을 같은 뜻이다. 더치커피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대규모 커피를 재배하던 네덜라드인이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할 상하지 않은 커피를 마시기위하여 고안해 더치커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방울씩 떨어뜨려 장시간에 걸쳐 우려내기 때문에 '커피의 눈물'로도 불리는데 에스프레소보다 쓴맛이 덜하고 커피의 부드러운 맛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물과 얼음을 섞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샷그린티라떼



커피도 예술이다! 영롱한 녹색빛 그라이데션을 취향 저격한 샷그린티라떼가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녹차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음료로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가지를 동시에 맛볼 있다. 아래는 녹차, 중간은 우유, 윗부분은 에스프레소로 마시기 전에 인증 샷을 필수! 녹차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시작한 샷그린티라떼! 평소 새로운 취향을 찾아왔던 사람이라면 샷그린티라떼를 추천한다.


핸드드립 커피



기계로 뽑아내는 일정한 맛이 아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핸드드립 커피. 요즘 핸드드립 커피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드리퍼의 종류, 원두, 필터, 물의 양과 온도, 물줄기의 굵기, 붓는 시간 미세한 차이가 맛을 좌지우지한다. 고소한 원두에서 올라오는 향과 오랜 여운이 느껴지는 진한 핸드드립 커피는 풍성한 커피 매력을 느낄 있다. 일반 커피에 질렸다면, 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즐겨보자.


비엔나커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와 만옥이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해진 비엔나커피. 본래 이름은 아인슈페너 커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된 커피다.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올려 만든 메뉴로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니 차가운 크림을 먼저 먹으면 부드러움에 감탄을 자아내는 . 뒤어어 전해지는 커피의 쌉싸름한 맛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아이리쉬 커피



아이리쉬 커피는 아일랜드에 유래한 커피로 위스키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아이리쉬 커피는 먼저 글라스 테두리에 황설탕을 묻히고 위스키를 붓고, 커피를 부어서 생크림을 올린 계핏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비엔나커피와 동일하게 크림과 커피를 섞지 않고, 크림 사이로 커피를 마시면서 동시에 2가지를 모두 맛보는 것이 특징이다. 달달한 크림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부드러운 넘김이 어우러지는 커피로 이색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아이리쉬 커피를 주문해보자.


티라미수 라떼



티라미수를 케이크가 아닌 음료로 마시는 색다른 티라미수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따뜻한 커피 위에 눈처럼 하얀 화이트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 파우더를 얹고 발로나 초콜릿 파우더를 뿌려 속에 티라미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아낸 티라미수 라떼. 티라미수의 풍미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며, 특히 뽀글뽀글 살아 쉬는 듯한 거품은 독특한 개성을 느낄 있다.

--------------------

황현주 press@daily.co.kr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