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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一站)있다 오시요'의 由來

작성자이수부|작성시간22.04.17|조회수41 목록 댓글 0

'한참(一站)있다 오시요'의 由來

 

파발(擺撥)의 역사

조선시대 邊方으로 가는 공문서의 신속한 전달을 위하여

설치한 통신수단으로 임진왜란중 봉수제의 기능을 보완 하기 위하여

선조 30년 1597년承旨 한준겸의 건의에 따라 파발을 설치 하였고

 

인조때에 西撥, 北撥 , 南撥의 三大路를 근간으로 한 파발제가 완성 되었다.

 

파발제의 조직은 지역에 따라 직발(直撥)과 간발(間撥)이 있고 전달수단에 따라,

말을 타고 전송하는 기발(騎撥)과, 사람의 속보로 전달하는 보발 (步撥)이 있엇다.

 

 

대동지지 (大東地志)에 수록된 파발의 조직망을 보면

 

西撥은 義州에서 한성(漢城)까지 1050里 86站참을,

北撥은 경흥 (慶興)에서 漢城까지 2300 里, 96站을

南撥은 부산 東萊에서 漢城 까지 920 里 31站을 설치하였다.

 

서울 恩平區 구파발의 이름은 西撥의 첫역참(驛站)으로

현재 구파발의 역입구에 파발터 표석이 설치되어있는

位置였으며 구파발의 地名도 여기서 由來된것이다.

 

故로 한참(一站)이란 말은 漢城에서 부터

첫번째 擺撥역까지 달려가는 시간으로 계산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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