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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08 참고적으로 또다른 자료를 보면
김매순(金邁淳) 의 『열양세시기(冽陽歲時記)』 8월 중추(中秋)에 보면, “가위란 명칭은 신라에서 비롯되었다. 이 달에는 만물이 다 성숙하고 중추는 또한 가절이라 하므로 민간에서는 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아무리 가난한 벽촌의 집안에서도 예에 따라 모두 쌀로 술을 빚고 닭을 잡아 찬도 만들며, 또 온갖 과일을 풍성하게 차려놓는다. 그래서 말하기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같기만 바란다(加也勿 減夜勿 但願長似嘉俳日)’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김매순(1776~1840) - 위 유만공님 보다 20여 년 고참이니 참고바라며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