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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節詩(충절시) 鑑賞(감상)

작성자이수부|작성시간22.12.10|조회수24 목록 댓글 0

忠節詩(충절시) 鑑賞(감상)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梧桐)은 천년이 지나도 

늘 저 만의 곡조(曲調)를 유지하고

매화(梅花)는 한 평생 추위에 떨며 

살지언정 향기를 팔지않는다

달(月)은 수 없이 이지러졌다 가도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오고

버들(柳)은 꺾여도 꺾여도 
새로운 가지를 밀어올린다.

해설...
충신(忠臣)과 선비의 변함없는 지조(志操)와 

올 곧은 기개(氣槪)를 노래한 시......

申欽(신흠/ 호: 象村)  [1566 生 ~1628 卒]
조선중기 문신 대문장가 
정주학자 한문학의 태두

* 參考(참고)

梅寒不賣香(매한불매향)은
퇴계 이황선생의 좌우명으로
신흠선생이 본인의 시에 
인용한 것으로 思料(사료)됨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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