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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심방(유머)

작성자이수부|작성시간23.04.26|조회수35 목록 댓글 0

목사님의 심방 +

 

새로 부임하신 담임 목사님이 성도들을 심방하러 나섰다.
집집마다 심방을 잘 마치고 마지막 교인집을 찾았을 때~

 

'음~  분명히 집안에 사람이 있는데... ... ... ...'


문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자
한숨을 푹~쉬시던 목사님은 명함 뒷면에

'계 3:20' 이라고 쓴 후 문틈에 꽂아놓고 돌아 왔다.

주일날 예배가 끝난 후 헌금을 계수하던 목사님은

한 집사님의 헌금봉투에서 자신의 명함을 볼 수 있었고

목사님은 피식~ 웃었는데,


자신이 적어놓은 성구아래에
또 다른 성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목사님의  성구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그런데 교인이 적어놓은 성구는...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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