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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퇴임식 열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1.28|조회수71 목록 댓글 0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퇴임식 열려

‘우리 모두 총장님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고신대학교 제9대 안민 총장이 1월 20일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퇴임식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신득일 교학부총장의 인도로 드보라장학회이사장 강순자 권사의 성경 봉독, 이사회 서기 유연수 목사(수영교회)의 기도, 이명주 교수가 찬양했다.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갈 6:17~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총회장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는 “믿음으로 예수의 낙인이 찍힌 우리는 예수의 흔적을 전하는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면서 “안민 총장의 섬김과 헌신은 그리스도의 흔적이었으며 고신대가 이를 계승하길 바란다”고 권면한 후 전임총회장 김상석 목사(대양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퇴임식은 고신대 출신 성악가 소코와 한유빈 어린이의 찬양으로 시작했다.

제36대 학생회장 정대만 학생과 한상동사관학교장학생 고하은 학생이 “가던 길을 멈추고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던 총장님, 총장님의 비전과 열정에 이끌려 삶에서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다.”면서 “안민 총장님으로 인해 행복했고, 그 열정과 학생들을 사랑하셨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원로), 전임이사장 황만선 목사(신흥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축사로 전임총회장 천환 목사(예일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상균 장로(장전중앙교회)가 안민 총장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민 총장은 퇴임사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과 학교를 위해서 헌신했던 직원들 그리고 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고신대를 떠나지만 뜨거운 응원자로 남겠다.”고 말했다. 또한 “존재 이유가 있는 고신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바뀌는 학생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페로스합창단의 축복송과 감사패 전달, 송공패 전달, 안다미로 중창단의 축가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안민 총장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1984년 3월에 고신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교회음악대학원장을 거쳐 고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재임 기간에는 대학일자리센터운영 성과평과 ‘우수’대학 선정, 교육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총장 퇴임과 더불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교수직도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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