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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한석장학재단, 목양장학회에 재산 양도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2.10|조회수47 목록 댓글 0

[고려신학대학원]
한석장학재단, 목양장학회에 재산 양도

“훌륭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습니다”


한석장학재단(이사장 안주환 장로)과 목양장학회(이사장 정현구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교수)은 1월 27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석장학재단의 잔여재산을 목양장학회에 양도하기로 체결했다.

이날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고 오병세 박사의 퇴직금과 유족들의 후원으로 운영된 한석장학재단은 고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위해 잔여재산 전액인 2억1천만 원을 목양장학회에 인도 및 귀속한다는 청원서를 목양장학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한석장학재단은 재산 양도 이후에도 고 오병세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미래의 목회자와 선교사, 교회지도자 양성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석장학재단 이사장 안주환 장로(김해중앙교회)는 “장인이신 고 오병세 목사님은 언제나 고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다. 특히 하나님나라를 위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신의 퇴직금 전액을 내놓으실 만큼 후진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셨다”면서, “오 목사님의 귀한 헌신과 섬김의 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한석장학재단이 설립됐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잔여재산을 목양장학회에 양도하게 됐다. 이번 양도가 귀한 양분이 돼 목양장학회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 열매를 맺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양장회이사장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는 “오병세 교수님의 제자로 많은 것을 배웠다. 무엇보다도 그 분의 미래를 위한 열정을 배웠다”면서, “오 교수님의 유지로 세워진 한석장학회의 뜻을 잘 이어받아 고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목양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려운 결정을 하신 한석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한석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21년간 고신대와 고려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억3814만3000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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