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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 7년전 고신대병원에서 수술받은 바누아투 공화국 사이몬 국회의장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5.22|조회수50 목록 댓글 0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7년전 고신대병원에서 수술받은 바누아투 공화국 사이몬 국회의장

남태평양에 있는 바누아투 공화국 에스몬 사이몬 전 국회의장 일행이 2023년 4월 24일(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을 찾았다.

에스몬 사이몬 전 국회의장은 바누아투 공화국 국회의장과 대통령권한대행을 맡은바 있는 최고위 인사로 지난 2016년 사절단으로 입국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이때 갑상선암이 발견돼 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듬해에는 재방문해 동위원소 치료를 받는 등 고신대복음병원과 7년 가깝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이몬 국회의장 일행은 이번 바누아투 기독교연합회 인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주한 바누아투 명예영사관과 부산시청, 국회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사이몬 국회의장은 이번 고신대복음병원 방문에서 2016년 받았던 갑상선 수술 부위에 대해 재검진을 받았으며, 두경부갑상선외과 김구상 교수가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했다. 검사결과 수술 부위에 대한 큰 문제나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016년부터 바누아투 사이몬 국회의장 부부를 시작으로 국가 귀빈들에 대한 종합검진을 시행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까지 3년 동안 정부 주요각료들의 수술과 치료를 제공한 바 있다.
2017년 8월에는 바누아투 샬롯 살와이 수상 내외가 방한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VIP 검진을 받기도 했다.
2018년 8월에는 오베드 모세스 대통령 내외가 고신대복음병원 외국인 전용병동에서 1박 2일 VIP 검진을 받아 바누아투의 수상과 대통령 내외가 모두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국가의 수장이 한국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은 흔치 않다. 특히 바누아투의 경우 호주와 뉴질랜드라는 의료 선진국이 있지만, 바누아투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고신대복음병원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가까이 교류가 중단되었음에도 또다시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사이몬 국회의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라며 “바누아투가 먼 나라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들이 바누아투를 방문해 의료봉사와 함께 의료자문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이 함께 펼쳐온 민간교류 활동이 국가 간의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이번 사이몬 국회의장님 방문을 통해 남태평양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확대 차원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고신뉴스 KNC(http://www.kos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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