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제5차 고신 선교포럼' 개최
복음의 씨앗 뿌리고 열매 맺은 대만 현장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이사장 남일우 목사)가 2025년 KPM 선교 70주년과 선교대회를 앞두고, 총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대만에서 ‘제5차 고신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복음, 함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 이번 선교포럼은 특별히 KPM 제1호 파송 선교사 故김영진/임옥희 선교사의 열매가 있는 대만에서 개최돼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 맺은 선교 현장을 직접 목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만 선교포럼에는 자매총회 선교부장을 비롯해 고신총회 협력 기관장들과 KPM 12개 지역부 지역장, 35개 노회 선교부장과 선교 총무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KPM ‘비전 2030 평가와 전망’이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미래 선교 준비의 계기로 삼는 한편 다양한 소주제(현지 지도자 양성, 이주민과 난민, 지역부의 팀사역 이론과 모델, 매칭 노회와 현지 선교부 협력, 교회의 선교 동력화, 총회 기관과의 협력, 차세대 동원, 출구전략 KPM 매뉴얼, 이양 완료와 진행, 제4차 산업혁명)로 선교의 다방면으로 알찬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객가신학원을 비롯한 운암교회, 신죽교회, 산지화원교회, 김영진 선교사 묘지(야곱산공원묘원), 죽동교회, 개혁종신학원, 충효교회, 남항교회 등 현장 방문을 했다.
한편, KPM 홍영화 본부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조원근 이사가 기도하고 김홍석 총회장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안진출 전임이사장(KPM)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복음, 함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5차 고신 선교포럼’이 5월 3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끝났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남일우 목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달 29일부터 4박 5일 동안 대만 신죽 갈망리조트에서 KPM 이사회는 물론 본부 선교사들과 12개 지역장, 각 노회 선교부장과 총무, 고신총회 임원과 협력 기관장들 등 104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시간마다 선교 정신과 영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KPM 동북아지역부(지역장 이충성 선교사) 대만지역 선교사들의 섬김과 포럼의 원활한 진행을 준비해온 실행위원회(위원장 김광수 목사),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교회들과 개인 후원자들로 인해 여느 때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KPM 제1호 파송 선교사 故 김영진/임옥희 선교사와 유환준 선교사가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 맺은 대만 현지 신학교(객가신학교, 개혁종신학교)를 비롯해 현지 교회(죽동교회, 신죽교회, 산지 원주민 화원교회, 충효교회, 남항교회, 타이중 운암교회) 방문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오직 복음만이 전부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척박한 대만 땅에서 평생을 헌신하다 하나님 품에 안긴 故 김영진/임옥희 선교사의 묘소를 찾아 60년 전 KPM 선교사로 파송 받고,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복음 전파에 매진한 두 선교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선교포럼의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일동이 ‘2024 제5차 고신 선교포럼 선언문’을 한마음으로 낭독했다.
----------------
출처 : 고신뉴스 KNC(http://www.kos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