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11대 고신대복음병원장으로 최종순 교수 선임’
고려학원이사회 정기이사회 열고 다양한 안건 다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으로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 기획조정실장)가 선임되고, 고신대 교원 보직임명과 직원 인사가 승인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회, 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4월 25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종순 교수를 고신대복음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2023회계연도 결산감사와 중간감사 지적사항 시정결과를 보고했으며 고려신학대학원과 고신대복음병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밖에도 고신대 교원 보직임명과 직원 인사(전보, 보직, 겸직)와 고신대 처무 규정 개정(안) 청원 건을 그대로 허락했으며 고신대와 복음병원, 이사회 2023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해 여러 의결 안건을 다루었다.
이사회는 이날 고신대 이정기 총장이 병원장 후보로 제청한 최종순 교수에 관해 제청 이유와 설명을 들었고, 최 교수는 병원 정상화 핵심 전략을 발표, 병원 발전계획에 대한 이사회의 질의에 대답했다. 이후 투표에 앞서 이사회는 고신대복음병원과 차기 병원장을 위해 먼저 기도하고 출석 이사 11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제11대 고신대복음병원장에 최종순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 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비타민 박사로 불리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 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안건 처리 전에 먼저 예배를 드렸다. 유연수 이사장의 사회로 오동환 이사가 기도한 후 문용만 이사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법인이사회와 고신대, 신대원, 복음병원을 위해 합심기도하고 하고 축도 순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