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제51회 전국SFC대학생대회 1천3백여명 참석
1천 명 운동원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 선포
제51회 전국SFC대학생대회가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라는 주제로 7월 2일부터 6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Opening Ceremomy’로 시작된 이번 SFC대학생대회는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개혁신앙인으로서 실천적인 삶,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학생신앙운동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학생대회는 운동원 1,000여 명과 위원, 간사 100여 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해외지부 현지 운동원들이 함께 해 대학생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에 참석한 운동원들의 열정과 패기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뜨거웠다. 특히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라는 대회주제처럼 운동원들은 대학생대회를 통해 △우리에게 임할 영원한 나라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를 뜨거운 마음으로 소망하며 기도했다.
대회 첫날인 7월 2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운동원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위원과 간사들로 인해 북적였다. 이들은 이번 대회가 앞서 간 강령 구현자들의 길을 따라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이 이루어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배재준 전국SFC총무간사의 주제해설 이후 주강사인 권해생 교수(고려신학대학원)는 첫째 날 ‘하늘을 보라!(계 4:1-11)’, 둘째날 ‘잔인한 세상, 긍휼의 목자!(마 2:1-12)’, 셋째 날 ‘새로운 종족의 출현!(행 11:19-26)’이라는 제목으로 운동원들을 도전했으며, 마지막 날 허태영 목사가 ‘하나님의 주권이 학생신앙운동 위에!(대상 29:10-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이정규 목사(시광교회)의 복음학교, 정중현 목사(광교장로교회)의 예배와 교제, 최정복 목사(세종시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통해 본 성도의 교제, 박덕혜 간사(전라지부)의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삶, 이비오 간사(전라지부)의 새로운 정의와 확장된 이웃, 이충만 교수(신대원)신상수훈, 그리스도인의 변증, 김선일 교수(웨신대)의 복음전도의 원리와 실체, 조정만 간사(멤버케어)의 신앙 공동체와 리더십, 서성욱 간사(경북동부지부 책임간사)의 이복을 위하여, 김재윤 교수(신대원)의 직분과 은사, 송영목 교수(고신대)의 개혁과 도전 등 다양하고 알찬 강의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감격을 누렸다.
대회본부장 공경민 간사(SFC대학사역부 총무)는 “SFC가 꿈꾸는 새로운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SFC가 소망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그것을 이번 대회 때 함께 외치며 선포하려 한다.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라고 밝혔다.
73대 전국SFC위원장 신재용 운동원은 “대회를 통해 하늘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끌어와 살아가며, 이미 임한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기 위해 헌신하는 학생신앙운동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