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
고신대학교는 지난 14일(수) 오전 10시 30분에 한상동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47명의 학생이 학위를 취득하여 새로운 도전과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11명, 석사학위 45명, 학사학위 91명이 각각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몽골,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부 예배로 신학대 학장 신경규 박사의 사회로 학생복지취업처장 최은아 박사가 기도하고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여호와를 더 깊이 알고 알리는 이들이 되기를'(사11:9,합2:14) 이란 제목으로 설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정명운 목사의 복의 선언으로 1부 예배를 은혜 가운데 진행했다.
황은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졸업 후 사회에서 훌륭한 전문가와 실력자가 되어도 하나님을 아는 것과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주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2부 학위수여식에는 이정기 총장의 훈사를 비롯해 교학부총장 손수경 박사의 학사보고, 증서수여,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장상환 장로의 축사, 발전기금 전달, 교가제창, 파송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정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학위를 받은 여러분은 고신대학교의 자랑이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도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교훈처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여정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장상환 장로는 “빠른 세상의 변화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때에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라며, “하나님이 주시는 방향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 묵상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별히, 발전기금 전달식 순서로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 2억 원, 창원세광교회(담임목사 황은선) 2천만 원,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효 장로) 1천만 원, 최행진 장로(마산교회 원로) 1천만 원을 전달하며 고신대학교를 향한 사랑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학우들과 교수진, 그리고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졸업생들은 “고신대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아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맺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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