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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교육 강사의 진심어린 충고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시간12.04.23| 조회수63|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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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이호준 : 다른건 몰라도 원서나 문서를 읽을 수 있는 영/일본어 실력은 갖춰주게 하는게 아이에게도 바람직할거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주변의 경우를 봐도 문서를 볼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물론 번역기가 많이 발달해서 많이 완화됬지만)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레벨의 한계라는 건 있는거 같더라는.. 그런데 모 이것도 본인이 필요성을 못느끼면 억지가 될테니..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Changbae Moon : 모든 스트레스는 기대치에서 온다고 봅니다...무언가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무언가를 만들어 주는게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지나고 뒤돌아보면 추억만이 남더라니....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Hyoun Kee Kim : 뉴질랜드. 초등학교 때는 가방에 도시락만 가지고 갑니다. 중학교 때도 도시락만 가지고 갑니다. 교과서 없습니다. 교재는 학교에서 만든 책이지요. 고등학교 때도 별다른 책은 없습니다. 취미 생활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하지요. 대학 가면 공부 시작합니다. 대학가기 싫은 학생은 바로 직업을 갖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합니다. 한평생 사는데 아무 문제없더군요. 이걸 보면 한국 학생이 안됬다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Taewan Kim : 저희애가올해초등학교일학년입니다.피아노학원 영어학원 태권도학원이다해서아이가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시간내기가 정말 어려워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낮에 초등생 읽을만한 원서 찾아봤었는데 영어학원부터 그만두게 하려구요 저도 님의생각과 같거든요 정말좋은글 읽고갑니다 집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했는데이글이딱이네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Insook Kim : 감사합니다. 고민하던 엄마로선, 위로와 격려가 동시에 되는 글이네요. :)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김덕수 : 공감은 백배로... 하지만 마음만... 행동은 글쎄요 자신이 없어요ㅡㅡ,,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Young-sook Kwon : 맞습니다....공교육 정말 심각하구요...엄마들 인식이 바뀌어야 하지요....인성교육도, 가정교육도 실종입니다....애들은 그냥 놔두어도 기본기만 하도록 하면 때가 되면 공부도 사회적응도 잘 하지요...시회적 동물이니까요....저는 제일 하느라 우리 애들 그냥 지들 하는대로 놔두었는데 나름 제 할일 찾아 잘 합니다...서른살, 스물일곱 되었네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남효석 : 저도 초교 3학년부터 초교 6학년 초까지 과외를 하다 과외 금지법으로 과외를 그만두고 나서 느낀 것은 혼자 어떻게 공부하나 하는 막막함 이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법을 다시 익히는데 거의 8년이 걸리더군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남효석 : 부모들이 아이 학교 보내는 것은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에 대한 자위행위임과 동시에 아이에겐 극약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모들이 빨리 깨달아야 해요 누구네 집 아이는 어떻한다는데 하는 식의 시선은 거두고 우리 아이는 무엇에 관심있나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김동환 :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상위성적을 내는 애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그런애들은 사교육 안받은 애들인가? 더받은 애들인가?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김인규 : 교과서가 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국어의 예를 들어서 주관식으로 맞춤법 띠어쓰기 등을 총괄적으로 하여 시험을 보면 엄청 어렵습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고요. 어떠한 방식으로 교과서를 접근했느냐가 중요하지요... 과외는 교과서를 충실히 마스터 한 후에 해야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신정환 : 공감하는 글이지만 사교육의 유혹을 떨쳐 버리기는 쉽지 않은일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홍민기 : 저는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교육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듣고 있습니다. 교권도 떨어지고, 학원이 학교보다 중요시 되는 사회란 걸 알고 있었지만, 글대로라면 정말 심각하네요. 부모의 마음은 모두 자식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 부모들은 그 지역의 교육을 흐려놓고 있습니다. 영국도 한국 이민자가 많은 곳은 좀 그렇죠.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박두순 : 좋은 글귀입니다.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DoHyeok Yim : 결국 부모님들의 조바심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학원들은 그 조바심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이런거 같네요...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박두영 : 직장 다니는 엄마, 아들 학원 돌리고 있는 엄마입니다.
    절대 공감, 우리 때 교과서 이해할 때까지 읽고 또 읽으면서 공부했죠... 저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ㅠㅠ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Yoo DaeChi : 좋은 글인데 결국 공부의 목적을 대입으로 한정한 걸로 보이는 게 옥에 티 같기도....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Yeonjoo Yang : 아이가 혼자 공부하게 두면서도 한 편으로는 걱정했는데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김명희 : 중 1 우리 아이에게도 이 글을 읽혀야 겠습니다... 감사^^
  • 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23 김석우 : 뭐가 공감이라는 건지..사회의 틀은 소위 명문대와 스펙이라는 것을 원하게 만들어 놓고, 그 틀은 바꾸지 않은 채 개인들에게 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군요. 우리나라 아이들 힘들지요. 그 안에서 사교육 한 몫 하지요. 그런데 그 아이들 우리 사회의 틀이 원하는 것을 갖추지 못하고 성인 되었을 때, 그 아이들의 밥벌이는 누가 해줄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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