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에스겔 선교회는 보급부대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4.02|조회수33 목록 댓글 0

에스겔 선교회는 보급부대다.

1.
며칠 전 새벽에 우쿠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컨서트를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우리 에스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지원을 보내드렸던 한재성 선교사가 주도하고 있었고
높은 뜻 교회 찬양사역자 출신인 천태혁 목사와 박광식 선교사가 참여하고 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2.
음악의 힘은 참 크고
찬양의 힘은 더 큽니다.
공포와 불안과 슬픔에 잠겨 있는 난민들을 음악으로, 찬양으로 위로한다는 생각은 참 탁월했습니다.
컨서트 중에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찬송과 우크라이나 국가는 소름끼치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 사람인 나도 감동하는데 현지에서 고난당하고 있는 저들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까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3.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OPGV8VShR8Q

https://youtu.be/mbbptZVw7uY

https://youtu.be/vNtArnRwmto


4.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면서 보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세계 군사력 2위인 러시아가 저렇게 쩔쩔매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보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군사력 22위인 우크라이나 저렇게 잘 버티고 싸워주는 까닭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용맹함도 컸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지원과 후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사역을 하는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은 전쟁터에서 전투를 하는 전투병이라면 우리 에스겔 선교회는 저들이 마음 놓고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하는 보급부대와 같습니다.

오늘 우크라이나에 후원금을 보내면서 태국에서 카렌족난민족을 돕고 있는 이국찬 선교사에게도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후원금을 보내면서 미안해하지 말고 맡긴 돈 달라듯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전투병이 후방의 지원을 받는 일은 절대로 미안한 일일 수 없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리 에스겔 선교회가 현장에서 전투하듯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을 잘 지원하는 보급부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