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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산다.(2)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5.14|조회수39 목록 댓글 0

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산다.(2)

1.
동키호테같은 짓(?) 참 많이 했었다.
노숙자들과 함께
쪽방촌민들과 함께
탈북자들과 함께
사회적취약계층민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안 되는 일이라고 걱정하고 말렸었다.

2.
사람들을 일을 할 때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부터 생각한다.
당연한 일이고 옳은 일이다.
그러나
가끔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해야만 할 일이라면 할 수 없어 보이는 일에도 도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세상은 발전하는 법이다.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많다.
보통 많은 게 아니다.
그러나 실패는 바다를 메우는 간척지에 던져지는 흙과 돌맹이 같은 것이다.
바다에 돌을 던지는 행위이다.
그러나 계속 던지다 보면 바다가 땅이 된다.
눈에 들어난 땅은 바다 속에 가라앉은 실패처럼 보이는 수 많은 흙과 돌이 쌓여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법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는 욕심내지만 그것을 위하여 자신을 땅에 떨어트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3.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썩어지는 밀알부터 되어야 한다.
내가 실패하고 죽어야
내 자손들과 후배들이 그 실패와 죽음을 보고 성공과 생명의 길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다.

‘생각은 좋은데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난 이렇게 말하곤 했다.
불경스러운 표현으로
‘하나님은 뒀다 어디 쓰냐?’
그렇게 말하는 나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이 그 말이다.’
‘저것들 믿습니다, 믿습니다 말만하지 하나도 안 믿어’

4.
내가 좋아하는 찬송이 있다.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서 저녁까지 씨를 뿌려 봅시다라는 찬송(496장)이다.
3절 가사가 난 제일 좋다.
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염려하며 심히 애탈찌라도
나중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5.
난 70이 넘었지만
암도 세 개나 달고 있지만
얼마를 더 살는지 알 수 없는 때가 되었지만
또 새로운 씨를 뿌려보려고 도전하려 한다.
건망고 팔아서 번 돈으로.
물론 실패할 확률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떼 쫌 쓰면서 성공하도록 최선은 다하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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