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그리고 믿고 잔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7.09|조회수30 목록 댓글 0

그리고 믿고 잔다.

1.
반드시 꼭 가야 할 곳이 있는데
길을 모른다.
어디로 가야할는지를 알 수 없다.
갈 수가 없다.

2.
꼭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데
식을 모른다.
어떻게 풀어야 할는지가 막막하다.
풀 수가 없다.

3.
어디 그런 일이 하나 둘인가?
평생 그래왔고
지금도 역시 난 모르는 길과 식 때문에 당황하고 있다.

4.
하나님께 기도한다.
제 목자가 되어 주십시오.
제 스승이 되어 주십시오.
길을 가르쳐 주시고 식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그 길로 가게 하시고
그 식으로 풀게 해 주시옵소서.

5.
초등학교 어린 아이 때부터 불렀던 찬송이 늘 나의 기도가 된다.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여 가르치소서
아이 같이 어리니 주여 도와주소서
마음 심히 슬프니 주여 위로하소서.

6.
오늘 새벽에도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한다.
그리고 믿고 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