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
저는 지금 경기도 화성 어느 연수원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어제부터 높은뜻 교회 교역자 연합수련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뜻 15개 교회 중 14개 교회의 교역자 140여명이 모여서 열심히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친교하고 신나게 먹고 놀고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다시 높은 뜻
Again God’s Will 입니다.
제가 은퇴하기전 부터
교회가 넷으로 분립한 이후부터
우리 교회의 높은 뜻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어가기 위하여 모였었습니다.
은퇴하기 한 2년 전부터는 저는 빠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은퇴한지 6년이 지났으니 저는 아마 한 8년 만에 참여한 것 같습니다.
높은뜻 원년 멤버로
높은뜻 교회의 젊은 교역자들에게
높은 뜻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왔습니다.
밥 안 먹어도 배 부릅니다.
말도 못하게 행복합니다.
말도 못하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한 번도 욕심 내본적 없는 꿈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원 없습니다.
원이 있을리 없습니다.
내야 흙이온데
밀랍이듯 불켜시고
한 평생 돌이온걸
옥의 문양 그으시니
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김남조 시 선물)
정말 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입니다.
Soli Gloria 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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