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날마다 기막힌 새벽 비젼 아카데미 ‘깨끗한 부자’ 녹화를 앞두고.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3.06|조회수40 목록 댓글 0

날마다 기막힌 새벽 비젼 아카데미 ‘깨끗한 부자’ 녹화를 앞두고.

1.
둘째가 날마다 기막힌 새벽 비젼 아카데미를 기획하였다.
매일 성경묵상하는 날마다 기막힌 새벽 외에
중요한 주제들을 정하고 특강 형식의 강좌를 마련하고 그것을 녹화하는 것이다.
첫 주제로 자녀교육 특강인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를 촬영하였다.
아마 곧 여러분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
오늘 비젼 아카데미 두 번째 주제인 ‘돈’에 대한 강의가 ‘깨끗한 부자’라는 타이틀로 녹화를 시작한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2002년도에 출간하여 제법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깨끗한 부자’를 다시 읽었다. 그리고 2001년 11월부터 12년간 써왔던 금전출납부를 찾아서 다시 보았다. 감회가 새로웠다.

3.
성경 속에서 기독교적인 물질관을 정립해 보고, 정립한 것을 그대로 삶에 실천하기 위하여, 훈련하기 위하여 썼던 내 삶의 기록이다. 맨 앞장에 ‘돈에 대하여 사랑하는 아들 부열 지열 정열이에게 큰 부끄럼이 없는 아비가 되기 위한 기록’이라는 글씨가 보이고,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위하여 적어 놓은 계좌들 목록이 보인다.

4.
장부에 써 놓은 메모들이 눈에 들어온다.

“시작한 첫 달 43.6%”

“2001년 12월 38.7% 12월은 지열 카메라 구입과 외화저축으로 개인지출이 많았다. 좀 더 노력해야지”

“2001년 1월 40.6% 지출비용 중 제이 많은 것이 선교이고 그 다음이 장학이었다. 그에 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비는 상대적으로 많이 적었다. 다음 달 부터는 의도적으로 이삭줍기 헌금을 올려야겠다. 사실 이번 달에는 40%를 이루기 위해 높은 뜻 장학회에 200만 원을 헌금을 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목표 비율을 맞춰 하려고 한다.”

“12년 넘게 싸오던 금전출납부 2014년 12월을 끝으로 끝내려 한다.
앞으로도 정직한 십일조와 구제 선교헌금 하겠지만...
용인 땅 팔아 PPL 재단을 세웠다.
나름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한(금전출납부) 덕에 내릴 수 있었던 작은 결단이었다.
나만의 결단은 아니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결단이 있었다.
불필요한 지출
지나친 낭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도승처럼 살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올해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의 표어처럼 ‘누림과 나눔’의 균형을 이루려 노력할 것이다.
풍성한 누림과 나눔을 주신 그리고 주시고 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15년 2. 23 새벽“

5.
물질의 풍요로움을 잘 사는 것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난함이 훌륭함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쉽지 않았지만 성경 속에서 돈과 부에 대한 밸런스를 찾아내고 살아보려고 애써왔다.
완벽한 건 없다.
그래도 중심을 잡아 보려고 애썼던 건 사실이다.
그 노력 가상히 보시고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축복의 삶을 간증하고 싶다.
그리고 그 복을 함께 나누고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