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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뷰티풀랜딩 3)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4.01|조회수39 목록 댓글 0

죽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뷰티풀랜딩 3)

1.
암에 걸렸을 때 ‘왜 하나님이 내게 암을 걸리게 하셨지?’라는 질문이 떠 올랐다.
why me?
우리들이 살면서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그 질문이 잘못된 질문임을 깨달았다.
암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암 뿐만이 아니다.

슬픔
아픔
고통
괴로움
죽음등등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울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일을 당할 때마다 그것이 다 하나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부로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한다.

2.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동산의 모든 것들을 다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의 선악과는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따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해 주셨다. 욕심을 따라 네 마음대로 살지 말고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신 것이었다.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욕심을 따라 살면 그 욕심을 따라 죄가 들어오고 그 죄가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신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게 되었다. 그러자 말씀대로 이 땅에 죽음이 들어오게 되었고 죽음과 함께 죽음과 같은 슬픔 아픔 미움 시기 다툼 분쟁 갈등 고통과 괴로움이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의 세상은 공허와 혼돈과 어둠이었다. 그와 같은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공허한 세상은 아름답게, 혼돈한 세상은 질서 있게, 어두운 세상은 밝은 빛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자 말씀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던 세상이 다시 공허하고 혼돈하고 어두운 세상으로 되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내가 걸린 암은 유전자 변이로 인하여 생긴 것이란다. 세포의 돌연변이가 암이 된 것이다. 돌연변이는 혼돈을 의미한다. 그 혼돈은 우리 인간의 죄로 맒미암아 이 땅에 다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암 뿐만 아니라 암과 같은 모든 세상의 어두운 것들이 다 그 죄로 말미암아 이 땅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3.
그런데도 우리 인간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불행과 고통과 아픔을 다 하나님이 주신 것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은 참 억울하실꺼다.

내가 뭘?
내가 언제?
적반하장.

하나님은 참 억울하실꺼다.

사탄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죽음의 책임을 다 하나님께 전가시킨다.
그렇게 우리를 유혹한다.

왜 그런 것을 우리에게 주셨나고?
왜 우리를 그런 것에서 지켜주시지 않으셨냐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우리가 들어간 것이다.
하나님이 들여보내신 것이 아니다.
우리가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범죄 함으로 들어온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하나님은 지팡이와 막대기를 드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구하시기 위하여 들어오신 것이다.

지키시고
견디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고
결국은 우리를 다시는 죽음도 아픔도 슬픔도 괴로움도 없는 하나님 나라로 구출해 내신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리고 그 믿음이 그 극심한 항암 중에도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원망하게 하지 않고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손을 붙잡게 하였다. 그리고 승리하게 하셨다.

내가 승리하였다는 뜻은
그러므로 이제는 죽지 않고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나는 결국 죽을 것이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죽음에 이르게 될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 때에도 사탄에게 속지 않을 것이다.
그 고난과 고통과 죽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범죄함으로 만들어낸 것들이며
하나님은 결국 나를 이 고통과 고난과 죽음에서 건져내어 다시는 눈물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세상으로 이끌어 주실 것임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원망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하나님 손 놓치지 않고 그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죽음이 전혀 무섭지 않은 것은 아니다.
고통과 고난이 전혀 두렵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나도 두렵고
나도 무섭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그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구렁텅이에서 건져내 주실 것이고
나도 결국 그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을 믿기 때문에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음과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주시는 분이 아니시라
우리에게 생명과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심을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믿는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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